출판사 서평 <땅속 생물 이야기>는 우리가 술레가 되어 땅속 생물들을 하나, 둘 찾아내는 ||^술레잡기놀이||^를 하는 착각을 준다. 우리들이 흔히 들여다볼 수 없는 땅속! 그 곳에는 어떤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땅속 여행을 떠나 보자. 땅을 파면 곧잘 개미집이 나타나고, 가끔 지렁이도 보인다. 땅속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나질 않고 언제나 물기가 젖어 있어 여러 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나무 뿌리의 수액을 빨아먹는 매미의 애벌레가 보인다. 동물의 똥이 떨어져 있는 곳에 그것을 먹는 벌레들이 모여 잔치를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번데기가 되기 위해 땅속으로 들어가는 노랑줄박각시의 애벌레가 보인다. 숲속에 수북이 쌓여있는 낙엽을 들추어보니 달아나는 공벌레와 자신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땅속으로 운반하는 곰개미들이 보인다. 땅속은 애벌레들이 어른벌레가 되기 위한 장소로 때로는 땅위에 사는 동물의 쉼터로 때로는 하늘을 나는 새들의 보금자리로 이용되는 소중한 곳이다. <땅속 생물 이야기>는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저마다 이름과 개성이 있는 땅속 생물들에게서 자연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오오노 마사오 [저] 생년월일1932~출생지일본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오오노 마사오는 1932년에 태어났으며 동경농업대학을 졸업하였다. 전공은 곤충학, 동물지리학, 자연보호학이다. 현재 동양대 교수, 일본자연보호협회 이사, 월간지 [일본의 생물]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충의 생물학], [지표 생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