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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특별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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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문학전집 발간 11주년 200권 돌파 기념 특별 기획
새로운 시대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 ‘세계문학전집 특별판’ 출간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발간 11주면 200권 돌파 기념으로 또 하나의 야심찬 기획을 독자들께 선보인다. [거미여인의 키스], [햄릿],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도를 기다리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변신ㆍ시골의사], [동물농장], [오만과 편견], [구운몽], [데미안] 등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10종을 뽑고 정병규, 안상수, 이상봉, 이돈태, 박훈규, 김한민, 슬기와 민, 박시영, 박우혁, 박진우 등 디자인 각 분야의 최고 디자이너들에게 장정을 의뢰하여 ‘세계문학전집 특별판’을 출간했다. 책의 장정이 단순히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도구가 아닌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로 다루어지는 오늘날, ‘읽히는’ 책이 아닌 ‘보이는’ 책의 체험은 분명 책의 역사를 한 단계 앞으로 진전시킬 것이다.

정병규, 안상수, 이상봉, 이돈태 등 각 디자인 분야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작품들’

[거미여인의 키스](김한민 디자인)는 좁은 감옥 안에서 모든 일상을 공유해야만 하는 두 남자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개성 강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푸익의 이 작품은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 문학 최고의 문제작으로 불리며 지난 20여 년간 소설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연극 등으로도 제작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혜성을 닮은 방], [유리피데스에게] 등을 통해 그림소설 작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디자이너 김한민은 “독자가 책을 읽으며 마치 연극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 좋겠다는 발상에서 시작했다.”라고 디자인 의도를 설명한다. 주인공들의 캐릭터는 디자이너가 실제로 동성애자들과 수차례 인터뷰를 거치며 발전시켰고, 무대 및 화면 분위기는 푸익이 자주 드나들었을 1990년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구식 영화관에 가깝도록 했으며 이외에 바벤코 감독의 1985년 작 영화도 참고했다. 한편 동성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과학적-정신분석학적 접근이 담겨 있는 각주는 삽지 형식으로 실었으며, 삽지에 따로 가위선을 추가하여 독자들의 기호에 따라 제거해 버릴 수도 있도록 하였다. 표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흰 천을 입힌 후 세련된 일러스트를 그림으로써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도록 했으며, 책 면에 먹장 처리를 함으로써 연극 무대와 감방을 동시에 상징하는 검은 틀의 느낌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햄릿](슬기와 민 디자인)은 텍스트를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인물간의 대화를 리드미컬하게 배치하였다.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통해 책, 웹사이트, 출판물을 디자인하는 동시에 왕성한 전시회 활동을 펼치며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이는 부부 디자이너 슬기와 민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백미로 꼽히는 [햄릿]이 지닌 ‘고전 문학’으로서의 권위를 의도적으로 무시함으로써 판에 박힌 해석에 갇힌 텍스트를 해방시킨다. 작품의 시대적, 문화적 배경은 물론 상징적 의미마저도 배제한 채, 마치 전화번호부처럼 기능적인 토대 위에 구조적으로 디자인된 [햄릿]은 디자이너의 개성을 가득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박훈규 디자인)은 주인공 베르테르가 느끼는 삶의 모순과 절망을 거친 터치의 일러스트와 ‘노이즈’ 효과로 표현하면서, 표지에는 만개했지만 결코 아름답다고만 할 수 없는 화려한 꽃을 삽입하여 ‘질풍노도’의 감정과 좌절을 형상화했다. 가수들의 음악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작업을 하며 국내 정상의 영상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박훈규는 이번에도 역시 베르테르라는 한 가수가 부르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노래를 영상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 사랑의 열병을 앓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영혼을 울린 괴테의 대표적인 고전을 최첨단의 감각으로 표현한 감성이 돋보인다.
전통적인 사실주의극에 반기를 든 전후 부조리극의 고전이자 사뮈엘 베케트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1985년 국내 최초의 공식 글꼴 ‘안상수체’를 창안하여 타이포그래피계에 혁명을 일으킨 시각디자이너 안상수가 디자인했다. “혁신적인 글자체 개발과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통해 한글 글자체를 비약적으로 쇄신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독일의 구텐베르크 상(2007)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끝없는 기다림, 결코 오지 않는 그 무엇을 향한 갈망을 새로운 느낌으로 디자인하였다. 표지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있는 직사각형은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그 아래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골길의 나무 한 그루를 상징하며, 색색의 옷을 입은 글꼴들은 연극의 등장인물처럼 도드라지며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치밀하고 정교한 표면 처리로 잉크 점착력을 극대화시켜 탁월한 인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고급 그래픽 인쇄 용지 스타화이트빅스버그(118g)로 본문을 구성하고, 표지에 실크 인쇄를 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박시영 디자인)는 한국 영화 포스터 디자인계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디자이너의 작품답게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보는 듯 강렬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매력적이다. 「짝패」, 「추격자」 등의 작업을 통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만들어 온 디자이너 박시영은 스탈린 치하의 노동 수용소라는 폐쇄적이고 절망적인 공간과, 지배 권력에 의해 죄 없이 고통당하는 이반 데니소비치(혹은 작가 솔제니친)의 초상을 대비시켜 한 인간의 비극을 형상화했다. 커버의 초상화는 판화 기법을 이용하여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그림이며, 반양장의 커버에 의도적으로 거친 질감의 두꺼운 판화지(아르쉐 벨루어)를 앞뒤로 덧붙여 수용소의 느낌을 형상화했다. 책의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책 면에 빨간색을 입혔으며, 본문의 페이지 번호는 ‘하루’라는 단위의 시간적 흐름과 연결시켜 수용소 벽에 낙서하듯 빗금으로 표현한 세심한 의도가 돋보인다.
[변신ㆍ시골의사](박우혁 디자인)는 20세기 문학의 한 특징적 징후를 대표하는 작가 카프카가 표현하고자 했던 생의 혼돈을 기하학적인 무늬의 배치로 표현하였다. 책의 표지에서부터 본문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패턴들과 각각의 활자들, 빈 공간, 도형들은 이 책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았을 때 그 안을 채우고 있는 입자들이다. 카프카가 활자를 모으고 연결하여 글이 되도록 ‘변신’시킨 것처럼 디자이너는 검은색의 활자와 금색의 입자, 색색의 도형들을 모아 하나의 오브제를 창조했다. 활자디자인, 캘리그래피, 편집디자인, 뉴미디어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 박우혁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현대인의 삶, 출구를 찾을 수 없는 삶 속에서 인간에게 주어진 불안한 의식과 구원에의 꿈 등을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단순한 언어로 형상화한 카프카의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질감을 살리기 위해 의도된 표지 패턴의 금박 처리와 책 면의 금장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린다.
[동물농장](박진우 디자인)은 키치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각 동물들의 일러스트를 이용한 디자인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공산주의를 풍자하는 그래픽을 표현했다. 짝퉁이 가장 많이 존재한다는 루이비통 스피디백을 풍자한 작품 페이크 백(fake bag)을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웃음을 창조하는 발칙한 디자이너로 불리는 디자이너 박진우는 이번에도 역시 그 끼를 맘껏 발산했다. 21세기에 돌아본 공산주의 대한 추억을 아이러니하게도 자본주의의 대표적 문화 코드인 팝아트를 통해 풀어냈다. 또한 부록과 같은 개념의 여러 가지 삽지(엽서, 스티커, 딱지, 포스터 등)들을 끼워 넣어 ‘가지고 놀 수 있는’ 책으로서의 ‘특별한’ 재미를 더했고, 더불어 액자형 케이스를 따로 제작하여 세워 두고 ‘감상하는’ 책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보여 준다.
[오만과 편견](이돈태 디자인)은 인물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의 흐름을 온도에 따라 변하는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서모컬러(thermocolor) 또는 시온 잉크라고 불리는 이 특수 잉크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다양한 산업재와 소비재에 널리 쓰이고 있는 안료이다. 처음에는 차가운 회색빛이었던 표지가 사람의 온기로 따뜻한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은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녀의 관계를 상징한다. 또한 표지 제목의 영문명, 작가명, 책디자이너와 출판사의 영문명이 자연스럽게 나열되면서 교차되는 방향으로 “PRIDE, PREJUDICE, JANE AUSTEN” 이라는 글자가 형성된다. 각 장의 시작에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표지에서 본 것과 같은 방식으로 흩어져서 여자 주인공 “ ELIZABETH” 와 남자 주인공 “DARCY”의 만남을 암시한다. 글자의 짜임으로 인연의 짜임을 형상화한 것으로, 독자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손으로 연결해 가며 그 인연의 퍼즐을 음미할 수 있다. 영국 교통안내 시스템과 래미안 아파트 디자인 등으로 유명하며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수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다시피 한 디자이너 이돈태는 아시아인 최초로 건설, 항공,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을 디자인하는 영국 탠저린 디자인사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영국의 서정적인 사랑 이야기인 [오만과 편견]이 내포하고 있는 근본적인 ‘관계’에 대하여 고찰하면서, 독자에게 호기심과 함께 책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선사한다.
[구운몽]은 패션의 본고장 파리, 뉴욕 등에서 한글 패션으로 크게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계인들에게 한글을 입힌 의상 디자이너 이상봉이 자수 기법을 책에 도입하여 ‘역시 이상봉’이라는 찬사를 자아낸다. 천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특수 종이에 도안을 그리고 한 땀 한 땀 수를 놓은 것으로, 특수 종이가 찢어지지 않는 최적의 땀을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하여 공정 과정이 매우 까다로워 제작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 구름의 이미지를 통해 인생무상을 표현한 디자이너는 미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등지에서 7개 국어로 번역 출간된 한국 고전의 정수 [구운몽]을 의상 디자이너만이 지닐 수 있는 시선을 통해 보다 한국적인 느낌으로 되살리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작품 속에 탁월하게 구현했다.
[데미안]은 1970년대 중반부터 3000여 종의 책에 옷을 입히는 작업을 해 온 한국 북디자인계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정병규가 디자인을 맡았다. 민음사 편집부장, 홍성사 주간 등 편집자로서 먼저 책과 인연을 맺은 그는 텍스트를 가장 잘 이해하는 북디자이너로 손꼽힌다. “이 시대의 책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나를 붙잡는다.”라고 말하는 그는 종이의 세계, 책의 세계에 충실하고자 한다. 인쇄 기술이 발달하면서 책이 대량 판매되던 시기 이전의 디자인, 즉 본래의 책의 원형에 가장 근접한 형태를 구현하고자 한다. 최대한 종이의 물성을 살리기 위해 다른 재료들과 장식적 디자인을 배제했으며, 커버와 케이스에 구김주름지를 사용한 이유도 바로 종이의 맛, 그 촉감을 살리기 위함이다. 최첨단의 디자인 시대에 다시 처음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든 디자이너 정병규의 작품은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만났던 ‘헤세’와 [데미안]에 대한 아득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구성

거미여인의 키스
햄릿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를 기다리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변신ㆍ시골의사
동물농장
오만과 편견
운몽
데미안


목차 고도를 기다리며[특별판] : 양장 / 사뮈엘 베케트 저 / 오증자 역

구운몽[특별판] : 양장 / 김만중 저 / 송성욱 역

햄릿[특별판] : 양장 /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 최종철 역

동물농장[특별판] : 양장 / 조지 오웰 저 / 도정일 역

이반 데니소비치,수용소의 하루[특별판] : 양장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저 / 이영의 역

데미안[특별판] : 양장 / 헤르만 헤세 저 / 전영애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특별판] : 양장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박찬기 역

오만과 편견[특별판] : 양장 / 제인 오스틴 저 / 윤지관 역

거미여인의 키스[특별판] : 양장 / 마누엘 푸익 저 / 송병선 역

변신 시골의사[특별판] : 양장 / 프란츠 카프카 저 / 전영애 역 고도를 기다리며[특별판] : 양장 / 사뮈엘 베케트 저 / 오증자 역

구운몽[특별판] : 양장 / 김만중 저 / 송성욱 역

햄릿[특별판] : 양장 /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 최종철 역

동물농장[특별판] : 양장 / 조지 오웰 저 / 도정일 역

이반 데니소비치,수용소의 하루[특별판] : 양장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저 / 이영의 역

데미안[특별판] : 양장 / 헤르만 헤세 저 / 전영애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특별판] : 양장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박찬기 역

오만과 편견[특별판] : 양장 / 제인 오스틴 저 / 윤지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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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저] 생년월일1883.07.03~1924.06.03출생지체코 프라하출간도서221종판매수31,004권 작가소개 체코어로 ‘까마귀’라는 뜻을 가진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계 독일인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하고, 독일계 고등학교를 거쳐 프라하대학교에서 법률을 공부한 그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한 뒤 졸업 후에 법원에서 짧은 기간 일했다. 독선적이고 권위적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성장기 내내 카프카에게 깊은 내적 갈등과 열등감을 심어 주었으며, 이는 평생을 걸쳐 카프카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법원을 나와 프라하에 있는 보험공사로 직장을 옮긴 프란츠 카프카는 은퇴 전까지 직장일과 집필을 병행하며 철저하게 양분된 삶을 꾸려갔다. 또한 여러 보험회사에서 겪었던 노동 현장의 비참함을 직접 목격하고 개인의 고독, 무력감, 현대인의 실존적 위기에 대한 깊은 통찰을 소설에 담아낸다. 그의 대표작인 [변신]에서는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해버린 주인공의 모습을 비참하고 우울하게 그려내면서 마치 하나의 암호문처럼 우리에게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아가 고독과 불안이라는 현대인의 실존 이면에 존재하는 왜곡된 집단과 권력의 맨얼굴을 보여 주면서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를 강력히 비판한다.
1917년 결핵 진단을 받은 카프카는 1922년 보험회사를 퇴직하고 41세라는 이른 나이로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결핵요양소에서 사망한다. 그는 사후 모든 원고와 서류를 소각하길 원했으나 그의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는 카프카의 유작들을 출판한다. 이로 인해 프란츠 카프카는 20세기 현대 문학의 위대한 소설가로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와 존재의 한계, 불안을 극한으로 표출한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프란츠 카프카. [변신]을 포함한 여러 단편들과 ‘고독의 3부작’이라 불리는 미완의 소설 [성], [소송], [아메리카] 등의 작품들은 어둠 속에 답을 숨겨둔 놀라운 소설이다. 밀란 쿤데라는 그런 그의 소설들에 대해 ‘검은색의 기이한 아름다움’이라는 헌사를 남겼으며, 헤르만 헤세는 ^현대인의 정신 상황을 정밀하게 기록하는 지진계^라고 평가했다. 체코어로 ‘까마귀’라는 뜻을 가진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계 독일인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하고, 독일계 고등학교를 거쳐 프라하대학교에서 법률을 공부한 그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한 뒤 졸업 후에 법원에서 짧은 기간 일했다. 독선적이고 권위적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성장기 내내 카프카에게 깊은 내적 갈등과 열등감을 심어 주었으며, 이는 평생을 걸쳐 카프카의 삶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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