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수 : 6
상품상세설명
제작배급 : KBS미디어
언 어 : 한국어
러닝타임 : 330분 (55분 x 6편)
구 성 : DVD 6 Disc
영화상세설명
KBS 스페셜 <도자기>는 시간으로는 정착문명을 열었던 BC8000 년부터 현재까지, 공간으로는5대륙 30여개국의광대한 촬영지를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인류문명에 관한 탐사보고서다.
국내 외 석학들의 자문과 증언 인터뷰, 이를 토대로 한 실험과 재연, 철저 한 고증을 거쳐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한 역사의도시들까지, 3년여 의 제작기간과 12억 5천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방송 다큐멘터 리로는 유례가 없는 규모와 내실을다진 6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KBS 스페셜 <도자기>는 프로그램 내적으로는 HD의 고 감도 영상, 재일 작곡가 양방언의 장엄한 음악을 배경으로21C 세계 화 시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외적으로는 국외 유수 방송사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견줄 만큼 완성도 있는프로그램을 만나는 특별 한 기회가 될 것이다
줄거리
Disc 1. 흙으로부터(Origins)
지금으로부터 만 년 전, 고대 사람들은 최초로 흙에 불을 가해 저장용기를 만들었다.
그것이 인류 최초의 그릇, 토기였고, 이것은 지역 간의 교류가 발생하지 않았던 시대 놀랍게도 유라시아와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나타난다. 그러나 이로부터 자기가 탄생한 곳은 중국이 유일했다. 모두가 동일하게 출발했지만 중국만이 도달할 수 있었던 자기의탄생, 그 엇갈린 역사적 운명의 배경을 밝힌다.
Disc 2. 신비의 자기 (Destiny)
중국에서 자기문화를 꽃피운 것은 宋나라였다.
12C 중국에서도 고려청자의 비색은 최상품으로 평가받는다. 기술적, 미적으로 완성된 청자. 그것은 동남아시아, 서아시아,아프리카 대륙까지 신비의 그릇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역사에 남겼다. 비단이 육지의 실크로드를 열었던 중국자기.그 교역 루트를 되짚어 본다.
Disc 3. 이슬람의 유산 (Blue & White)
유라시아 대륙 통일국가 대원 제국의 성립으로 중국내 자기문화는 혁명적 변화를 맞는다. 흰색을 선호하는 몽고의 전통에 따라백자가 화실자기가 되었고 대제국에 편입된 이슬람 인들은 코발트 안료를 가져와 백자 위에 붓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신대를열었다. 14C 중국이 만들었지만, 청화백자에는 이슬람 문명의 잔영이 깊숙이 드리워져 있었다. 코발트를 전해준 이슬람인들은그로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명과 기형을 적극적으로 반영시켰던 것이다. 그릇 위에 이룬 문명유합, 그 필연적인 교집합을살펴본다.
Disc 4. 청화의 제국 (Empire)
1499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는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희망봉을 돌아 인도에 도착한다. 후추를 창아 왔던그는 회항하는 함선에 청화백자를 싣고 돌아갔다.
200년 전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그 존재를 알렸던 자기는 이로써 유럽에 본격적으로 전해진다. 중국 자기를 사기 위해스페인 갤리언선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횡단했고 황실들은 앞다퉈 자기방을 마련했다. 500년전 유럽에 불어닥친 쉬누아즈리 그열풍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Disc 5 도전의 세기 (Rivalry)
르네상스를 후원한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자기실험이 실패하는 동안, 일본은 임진왜란 때 데려간 조선도공에 의해 자기 제작에성공했다. 이로써 일본 아리타 자기는 중국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한다. 한편 17C 이슬람으로부터 유럽에 커피가 전해진다.이단의 음료는 교황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퍼져가면서 자기시장의 확대를 불러온다. 확장일로의 자기 시장을 고스란히중구과 일본에게 내줬던 유럽은 마침내 1709년 과학과 실험으로 그 비밀을 벗긴다.
Disc 6 문명을 넘어 (Beyond)
유럽최초로 자기를 발명했던 독일. 그러나 천 년간 기술을 독점했던 중국과 달리 유럽 전역에는 불과 50년 만에 자기 기술이퍼져나갔다. 400여개로 분할된 국가들의 치열한 경쟁이 산업스파이를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유럽자기는 급격하게성정했고 불과 300년 만에 종주국 중국을 넘어선다. 서구 중심의 현대문명의 지형은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가? 도자기란 창을통해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기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