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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일수록 잘 잔다 -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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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지역코드 All :
디스크수 : 1DISC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Wide Screen
음성트랙 : Dolby Digital 1.0
상품더빙 : Japanese
상품자막 : Korean, English


< 감독소개 >


* 구로자와 아키라 (Kurosawa Akira)


한자 이름은 흑택명(黑澤明, くろさわ あきら). 키가 187㎝나 되는 거구였던 그는 미국 콤플렉스를 가진 일본인들의 자존심을 세웠던 감독이었다. 화가를 꿈꾸다 무성영화 변사인 셋째 형의 영향으로 27살에 뒤늦게 영화 조감독이 되었다. 그 뒤 33살에 첫 작품 〈스가타 산시로〉(1943년)로 데뷔했다.


존 포드, 프랭크 카프라, 하워드 호크스의 영향을 받은 그는 이들의 영화세계를 주체적으로 변형해 일본적 미학으로 완성하였다.


^내 머리 속에는 일본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이 동거하고 있다^는 그의 말처럼 일본이란 한계를 넘어선 연출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세계의 구로사와^라는 애칭으로 일본 영화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구로사와 감독의 작품 표현은 힘이 강하고, 뼈대가 굵고, 다이나믹하고 남자답다. 그런데 구로사와 감독의 실상은 그 작품과는 달리 섬세한 신경의 소유자로 작품의 그 남자다움은 자신이 갖추고 있지 않는 동경의 남성상이 아닐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분석이 정확한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구로사와 감독은 1971년 12월 22일 자택에서 면도칼에 의한 자살을 시도 했었다. 일찍 발견되어 목숨을 건졌지만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원인으로 1967년 미국 영화 〈토라! 토라! 토라!〉와 얽인 사건, TV 영화의 부조리, 구로사와 프로덕션의 적자 문제 등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했지만 진상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영화를 촬영하고 싶어도 아무도 제작비를 대주지않고, 오랫동안 촬영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영화 작가로서의 신경을 날카롭게 한 것은 아닐까.


1970년 〈도데스까덴〉을 최후로 일본에서 구로사와 아끼라 감독에게 출자하려는 제작자는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가게무샤〉(80)에 도호영화사가 출자했을 뿐 그후는 모두 외면을 했다. 〈데루스 우잘라〉(75)는 소련, 〈란〉(85)은 프랑스, 〈꿈〉(90)은 미국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비를 지원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세계의 영화제가 구로사와 감독을 신처럼 치켜세우게 된 1970년대 이후로 일본의 영화계는 구로사와 감독을 짐으로 생각하게 됐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구로사와 감독은 그런 일본영화계의 냉대에도 꺾이지 않고, 차가운 대우를 받을 수록 그 재능을 더욱 화려하게 개화시키고 있다. 맹렬한 에너지로 초대작에 매달려 중후한 작품을 통해 영상미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로 거장에 걸맞는 작품뿐이다. ^영화에 국경은 없다. 영화를 통해 세계의 사람들과 대화해가고 싶다.^는 것이 구로사와 감독의 영화만들기 자세다.


그는 사랑, 갈등, 욕망 등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문호의 작품을 각색해 중세 일본의 현실로 옮긴 영화들을 주로 찍었다. 〈거미집의 성〉은 〈맥베스〉를, 〈난〉은 〈리어왕〉을, 〈산다〉는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를 각색했고, 이들은 원작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영화도 창작의 원천. 〈요진보〉 〈7인의 사무라이〉 〈쓰바키 산주로〉 등이 그 예다. 특히 존 포드의 〈황야의 결투〉는 일본이 내전으로 혼란에 빠진 16세기 말 사무라이 버전인 〈7인의 사무라이〉로 탈바꿈시켰다. 이 작품은 서양으로 미국에 역수출돼 존 스터지스의 〈황야의 7인〉을 낳았다. 〈요진보〉는 다시 세르조 레오네의 〈황야의 무법자〉(1964) 등 수많은 아류를 낳았고, 1996년 월터 힐 감독이 정식으로 다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숨겨진 요새의 세 악인〉의 16세기 인물은 조지 루커스의 〈스타워즈〉에 미래의 세 인물로 치환됐다. 한국에는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마지막 결투장면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구로사와 감독은 절대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다. 엄격한 자세로 임한다. 도스토엡키 원작 〈백치〉(51)에서는 원작에 너무나 충실하다보니 완성된 작품은 4시간 25분의 긴 작품이 되었다. 그 무렵은 아직 제작회사가 구로사와 감독에게 주문을 할 수가 있어서, 짧게 커트되었지만 그래도 2시간 46분의 작품. 그것에 대해 구로사와 감독은 ^이것 이상 끊으라고 한다면 필름을 세로로 끊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란〉에서 성 세트를 4억엔(22억원) 들여 만들어 그것을 태우는 것을 본 기자가 ^안타깝다^고 중얼거렸더니 ^태우기 위해서 만들지 않았는가^라고 구로사와 감독은 말하기도 했다.


구로사와 작품의 가장 중요한 코드는 대결. 일본 전통무술인 유도를 소재로 한 〈스가타 산시로〉나 사무라이 액션을 소재로 한 〈7인의 사무라이〉,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대립 구도를 다룬 〈악인이 더 편히 잔다〉 〈스캔들〉, 자연 및 운명과 대립하는 〈데르수 우잘라〉 〈난〉, 사제의 대립 구도를 다룬 〈붉은 수염〉, 〈조용한 결투〉 등 그의 작품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20여편이 결투와 대립이 모티프다.


1971년 자살 미수 소동을 벌였으나 그 후 재기, 소련 영화 〈데르스 우자라〉(75)의 메가폰을 잡아 아카데미 외국영화상을 수상했다.


1976년 영화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정부의 문화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때 수상 소감으로 ^영화에 대한 정치의 무관심^을 비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0세 넘어서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계속, 90년에 동양인으로 최초로 아카데미상 특별 공로상을 받았고, 91년엔 〈8월의 랩소디〉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그 후 지병으로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47년 동안 28편 밖에 작품을 발표하지 않은 그는 98년 9월 6일 88세로 사망했다. 일본 영화계에선 ^패전 후 침체돼 있던 일본사회에 희망을 준 영화인^이라고 추모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콜세지를 비롯, 세계의 영화인 가운데 구로사와 감독의 심취자는 셀 수 없을 정도다. 그 완전주의, 3대의 카메라에 의한 동시 촬영, 꼼꼼한 리허설, 그리고 영화계의 ^천황^이라 불리고 또한 거기에 걸맞는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 감독 수상내역


제24회(2001)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 - 비 그치다
제44회(1992) 미국 감독 조합상 공로상 -
제62회(1990)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 -
제7회(1987) 런던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 란
제38회(1986) 미국 감독 조합상 골든 쥬빌리 특별상 -
제11회(1985) LA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 란
제34회(1981)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데이빗 린 상 - 카게무샤
제33회(1980)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 카게무샤
제48회(1976)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 데루수 우자라
제18회(1954)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 7인의 사무라이


* 작품


@ 각본

- 2002 바다는 보고 있었다 / 海は見ていた aka The sea is watching
- 1999 비 그친 후 / 雨あがる aka After The Rain aka Ame-Agaru
- 1993 마다다요 / まあだだよ aka Madadayo aka Not Yet
- 1991 8월의 광시곡 / 八月の狂詩曲 aka Rhapsody In August
- 1986 폭주기관차 / Runaway Train
- 1985 란 / 亂 aka Ran
- 1980 카게무샤 / Kagemusha
- 1974 데루수 우잘라 / デルス ウザ ラ aka Dersu Uzala
- 1970 도데스카덴 / どですかでん
- 1963 천국과 지옥 / 天國と地獄 aka Heaven and Hell aka High and Low aka The Ransom
- 1961 요짐보 / 用心棒 aka Yojimbo
- 1957 거미의 성 / 蜘蛛巢城 aka Throne Of Blood
밑바닥 / どん底 aka The Lower Depths aka 밑바닥에서
- 1954 7인의 사무라이 / 七人の侍 aka The Seven Samurai
- 1952 살다 / 生きる aka Ikiru aka To Live aka 이끼루
- 1951 백치 / 白痴 aka The Idiot
- 1950 라쇼몽 / 羅生門 aka Rashomon
- 1948 주정뱅이 천사 / 醉いどれ天使 / Drunken Angel
- 1946 나의 청춘에 후회는 없다 / わが靑春に悔なし/ No Regrets for Out Youth


@ 감독

- 1993 마다다요 / まあだだよ aka Madadayo aka Not Yet
- 1991 8월의 광시곡 / 八月の狂詩曲 aka Rhapsody In August
- 1990 꿈 / 夢 aka Dreams aka Yume
- 1985 란 / 亂 aka Ran
- 1980 카게무샤 / Kagemusha
- 1974 데루수 우잘라 / デルス ウザ ラ aka Dersu Uzala
- 1970 도데스카덴 / どですかでん
- 1965 빨간 수염 / 赤ひげ aka Akahige aka Red Beard
- 1963 천국과 지옥 / 天國と地獄 aka Heaven and Hell aka High and Low aka The Ransom
- 1962 쓰바키 산주로 / 椿三十郞 aka sanjuro
- 1961 요짐보 / 用心棒 aka Yojimbo
- 1960 악인이 더 편히 잔다 / 惡ぃ奴ほどよく眠る
나쁜 놈일 수록 잘 잔다 / 惡い奴ほどよく眠る aka The Bad Sleep Well
- 1958 숨은 요새의 세 악인 / 隱し砦の三惡人 aka The Hidden Fortress
- 1957 거미의 성 / 蜘蛛巢城 aka Throne Of Blood
밑바닥 / どん底 aka The Lower Depths aka 밑바닥에서
- 1955 생존의 기록 / 生きものの記錄
- 1954 7인의 사무라이 / 七人の侍 aka The Seven Samurai
- 1952 살다 / 生きる aka Ikiru aka To Live aka 이끼루
- 1951 백치 / 白痴 aka The Idiot
- 1950 라쇼몽 / 羅生門 aka Rashomon
추문 / 醜聞
- 1949 조용한 결투 / 靜かなる決鬪
들개 / 野良犬
- 1948 주정뱅이 천사 / 醉いどれ天使 / Drunken Angel
- 1947 멋진 일요일 / 素晴らしき日曜日
- 1946 나의 청춘에 후회는 없다 / わが靑春に悔なし/ No Regrets for Out Youth
- 1945 속 스가타 산시로 / 續姿三四郞
호랑이 꼬리를 밟은 남자들 / 虎の尾を踏む男たち
- 1944 가장 아름답게 / 一番美しく
- 1943 스가타 산시로 / 姿三四郞


@ 배우

- 1985 구로사와 아키라의 초상 / A.K. (본인) aka A.K. - Portrait Of Akira Kurosawa
aka Kurosawa Akira


@ 원작

- 1996 라스트맨 스탠딩 / Last Man Standing


@ 제작

- 1970 도데스카덴 / どですかでん
-1957 거미의 성 / 蜘蛛巢城 aka Throne Of Blood
밑바닥 / どん底 aka The Lower Depths aka 밑바닥에서


@ 편집

- 1991 8월의 광시곡 / 八月の狂詩曲 aka Rhapsody In August
- 1985 란 / 亂 aka Ran
- 1961 요짐보 / 用心棒 aka Yojimbo
- 1957 거미의 성 / 蜘蛛巢城 aka Throne Of Blood
밑바닥 / どん底 aka The Lower Depths aka 밑바닥에서
- 1954 7인의 사무라이 / 七人の侍 aka The Seven Samurai
- 1950 라쇼몽 / 羅生門 aka Rashomon
- 1946 나의 청춘에 후회는 없다 / わが靑春に悔なし/ No Regrets for Out Youth


< 줄거리 >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구로사와의 비판이 가장 강력하게 표출된 영화 중 하나. 절대 권력의 제도와 투쟁하는 한 개인의 고독한 면모를 그린 이 영화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은 영웅의 비극적 최후를 장엄하게 고하고 있다.


대기업 회장의 딸과 회장 비서의 성대한 결혼식장에 의문의 케이크가 배달된다. 그 케이크는 몇 년전 그 기업의 뇌물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강제적으로 투신자살했던 어느 간부의 아들, 바로 그 결혼식의 신랑이 복수의 서막을 알리기 위해 보낸 것.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시무라 다케시 [배우]카가와 쿄코 [배우]모리 마사유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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