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똑같이 일해도 인정받지 못한다면
분명 뭔가 잘못되었다.
^여자는 개념 없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정치력에서 남자한테 밀렸다^는 말을 듣기 싫다면,
이 책을 펴고 조직의 화법을 배우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입사하지 않았다!
조직생활은 남자가 지배한다. 이것은 현실이다.
이 세상의 주도권은 사실 남자들이 쥐고 있다. 정치권, 학계, 대기업 등 어디를 보더라도 이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나라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인 분위기는 동일하다.
여자가 기업 간부나 고위 책임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탈락하는 이유로 흔히 ‘유리천장’을 많이 이야기한다. 아마 독자들도 ‘유리천장’에 대한 비유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마리온 크나츠는 ‘유리천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비공식적인 규칙을 명료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남녀의 커뮤니케이션 차이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드러낸다. 또한 여자가 미처 생각지 못하는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의 방식 때문에 경쟁에서 얼마나 큰 손해를 보는지 가차 없이 지적한다. 성공을 원한다면 남자에게 없는 여자 고유의 능력과 특징을 지혜롭게 활용해야 한다. 남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연구해 보면 파워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첫걸음이다.
조직생활은 게임이다. 당신은 게임의 참가자이다.
남녀의 의사소통은 다르다. 남자가 계급구조에 맞춘 수직적 의사소통을 하는 반면에 여자는 네트워크에 맞춘 수평적 의사소통을 한다. 어느 방식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부분 조직의 상위 관리직이 남자이므로 조직의 의사소통은 철저히 남자의 방식이다. 입사 전과 후의 여자의 위상이 달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학교에서는 성적순대로 공평하게 평가하지만 조직에서의 평가기준은 철저히 남자의 기준이다. 수많은 알파걸들이 좌절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자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해야 하며 훈련을 통해 남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야 한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우면 조직에서 ‘새롭게’ 인정받는 것이 가능하다. 거부감을 버리고 게임을 배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본래 자신의 모습과 조직에서 게임 참가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구분하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게임 중에 수많은 견제와 어려움을 남자와 달리 인격적 모독으로 받아들인다. 여자는 기본적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만 조심을 하면 게임에서 분명히 승산이 있다.
조직생활은 마라톤이다. 일단 시도하고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면접에서 이미 기본 역량을 검증받았다. 누가 임원까지 갈 수 있는가는 이제부터는 능력이 아니라 조직의 규칙을 이해하고 얼마나 영리하게 처신하는지에 달려있다. 여자가 가진 수많은 장점들-겸손, 배려, 친절,공감, 보살핌-은 분명 훌륭한 능력이다. 하지만 이기적인 남자들과 피 튀기는 경쟁이 매일매일 벌어지는 조직생활에서는 늘 칭찬받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조직은 내용보다 형식이 중요하다. 여자는 너무 겸손하고 자기검열이 남자에 비해 심하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도 기회가 있으면 잡고 일을 하면서 배워야 한다. 때로는 눈물이 마를 날들이 없을 시기도 있지만 사무실에서, 동료 앞에서만 울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당신만 몰래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남자도 몰래 운다. 일단 멈추지 않고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 끈기와 근성, 모험심, 비전을 갖자!
목차 프롤로그 : 조직생활은 게임이다
PART 1. 남자가 지배하는 현실
- 조직생활은 단지 게임이고 당신은 선수일 뿐이다
- 서열이 일의 완성도보다 중요한 남자들
- 남자는 경쟁이 즐겁다
- 남자는 여자를 경쟁상대로 여길까?
- 혼자만 오래 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 진짜 서열 1위는 숨어있을 수 있다
- 중요한 결정은 술집에서 이루어진다
PART 2. 당당한 조직생활을 위한 전략
- 모든 보고는 1인자에게 하라
- 조직은 화려하기만 한 꽃을 원하지 않는다
- 보디랭귀지를 최대한 활용하라
- 만져라! 말을 들을 것이다
- 키 차이가 나는 상대와는 앉아서 대화하라
- 권력은 상징이다
- 그 남자가 벤츠를 타는 이유
- 구체적인 꿈을 상상하라
- 동지를 만들어라
- 협상할 때 발휘되는 여자의 매력
- 짧고, 단호하고, 명료하게 말하라
- 때로는 멘토에게 도움을 주어라
- 여자는 강하다
PART 3. 잊지 말아야 할 조직생활의 금기
- 보스는 잊지 않는다
- 복장은 자유가 아니다
- 급여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버려라
- 반칙을 용서하지 마라
- 습관처럼 짓는 미소는 그만
- 보스에게 두려움을 보이면 더 괴롭힐 것이다
- 티 나지 않는 일은 티 나지 않게 버려라
- 여자 동료와 남자의 호의를 위해 경쟁하지 마라.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입사하지 않았다
체크리스트 : 조직생활에 대한 오해 11
에필로그 : 과거와 단절하는 법 프롤로그 : 조직생활은 게임이다
PART 1. 남자가 지배하는 현실
- 조직생활은 단지 게임이고 당신은 선수일 뿐이다
- 서열이 일의 완성도보다 중요한 남자들
- 남자는 경쟁이 즐겁다
- 남자는 여자를 경쟁상대로 여길까?
- 혼자만 오래 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 진짜 서열 1위는 숨어있을 수 있다
- 중요한 결정은 술집에서 이루어진다
PART 2. 당당한 조직생활을 위한 전략
- 모든 보고는 1인자에게 하라
- 조직은 화려하기만 한 꽃을 원하지 않는다
- 보디랭귀지를 최대한 활용하라
- 만져라! 말을 들을 것... 펼쳐보기
마리온 크나츠 [저] 생년월일-출생지-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마리온 크나츠는 1968년 볼펜뷔텔에서 태어나 수많은 여성들이 해내지 못한 일, 즉 고위직에 당당이 올라섰다.
함부르크의 경제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뒤 함부르크의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 기업 컨설턴트로 독립했다. 저자의 회사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와 코칭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