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84057395(8984057398)
환자들은 몰랐던 불편한 의료계의 진실!
병원을 가기 전에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는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은 40년간 방사선과 의사 생활을 해온 곤도 마코토의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터 시작되었고 의사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다.
일본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일본에서 100만 부를 돌파했으며 환자 중심에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항암제의 독성과 수술의 위험성 등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기쿠치간상을 수상했다.
내용을 보면 아픈 환자들이 병원과 제약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더 이상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료 현실의 문제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에 대한 무조건적 맹신을 하고 있어 불필요한 약이나 시술로 부터 자기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안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책은 단순히 문제제기 뿐만 아니라 실례를 들고 있어 환자 스스로가 더 현명해지길 바라고 있다.
목차
[추천사] 과잉 진료의 현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감사의 글] 제60회 기쿠치간상을 수상하며
[시작하는 글] 문제는 ‘병’이 아니라 ‘치료법’이다
PART 1 의사가 병을 만들고 환자를 만든다
01 환자는 병원의 ‘봉’이 아니다!
02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빨리 죽는다
03 노화 현상을 질병으로 봐서는 안 된다
04 ‘혈압 130’은 위험 수치가 아니다
05 혈당치를 약으로 낮추면 부작용만 커진다
06 콜레스테롤 약으로는 병을 예방할 수 없다
07 암 오진이 사람 잡는다
08 암의 조기 발견은 행운이 아니다
09 암 수술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10 한 번의 CT 촬영으로도 발암 위험이 있다
11 의사를 믿을수록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PART 2 병을 고치려고 싸우지 마라
12 3종류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지 마라
13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 먹지 마라
14 항암 치료가 시한부 인생을 만든다
15 암은 건드리지 말고 방치하는 편이 낫다
16 습관적으로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지 마라
17 암 환자의 통증을 다스리는 법
18 암 방치요법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19 편안하게 죽는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죽는 것이다
PART 3 암 검진과 수술 함부로 받지 마라
20 암 검진은 안 받는 편이 낫다
21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절제 수술하지 마라
22 위 절제 수술보다 후유증이 더 무섭다
23 1센티미터 미만의 동맥류는 파열 가능성이 낮다
24 채소주스, 면역요법 등 수상한 암 치료법에 주의하라
25 면역력으로는 암을 이길 수 없다
26 수술로 인한 의료사고가 너무 잦다
PART 4 잘못된 건강 상식에 속지 마라
27 체중과 콜레스테롤을 함부로 줄이지 마라
28 영양제보다 매일 달걀과 우유를 먹어라
29 술, 알고 마시면 약이 된다
30 다시마나 미역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마라
31 콜라겐으로 피부는 탱탱해지지 않는다
32 염분이 고혈압에 나쁘다는 것은 거짓이다
33 커피는 암, 당뇨병, 뇌졸중 예방에 좋다
PART 5 내 몸 살리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34 건강해지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
35 지나친 청결은 도리어 몸에 해롭다
36 큰 병원에서 환자는 피험자일 뿐이다
37 스킨십은 통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38 입을 움직일수록 건강해진다
39 걷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40 독감 예방접종은 하지 않아도 된다
41 ‘내버려두면 낫는다’고 생각하라
PART 6 웰다잉,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42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네 가지 습관
43 희로애락이 강한 사람일수록 치매에 안 걸린다
44 10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인생을 설계하라
45 당신도 암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46 자연사를 선택하면 평온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
47 죽음을 대비해 사전의료의향서를 써 놓자
저자소개
곤도 마코토 [저]1948년 출생. 73년 게이오대학교 의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 방사선과에서 근무하면서 미국 ECFM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 미국 수련 자격증)를 취득하였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파이온치료소에서 근무하였다. 그 후 일본으로 귀국해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1983년에 게이오의과대학 방사선과 전임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유방암에 걸린 친누이를 유방을 절제하지 않고 치료하면서 일본 최초로 유방온전요법 보급을 결심하였다. 1988년에 [유방암은 절제하지 않고 치료한다]는 논문을 [문예춘추]에 발표하는 등 :유방온존요법:의 선구자로 명성을 떨쳤으나, 암은 무조건 수술이나 항암제 위주로 치료하는 기존 의학계 입장에서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라 :출셋길:이 막혀버렸다.
의료 비즈니스가 아닌,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정보 공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항암제의 독성과 수술의 위험성 등 암 치료 정보를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널리 소개한 공로로 2012년 제60회 기쿠치간菊池寬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자투표 1위로 [문예춘추] 독자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정년을 1년 앞둔 2013년에 곤도마코토암연구소www.kondo-makoto.com를 설립해 세컨드오피니언 외래를 시행하고 있다. [암과 싸우지 마라]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시한부 3개월은거짓말]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