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27805342(8927805348)
이제 근육으로 된 코르셋을 입을 때!
남자처럼 운동하면 여신이 된다
가장 지적이고 섹시한 운동 책을 만난다
수술칼 대신 쇳덩이로 몸매 조각하는 ‘아테나 트레이닝’의 비밀
헬스판 :인사이드 잡:의 귀환
2013년 여름, 다이어트와 헬스 업계의 치부를 낱낱이 파헤친 내부 고발로 많은 독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던진 두 권의 책,[다이어트 진화론]과 [불량헬스].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저자 둘이 똘똘 뭉쳐 실전으로 돌아왔다.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코치 D와 최실땅이 의기투합한 스트렝스 운동 워크아웃북이다. 이번 책에서는 스트렝스 운동 방향과 철학은 물론, 상세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포함한 구체적인 운동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봐온 다이어트 책을 기대하고[강한 것이 아름답다]를 펼치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분량이지만 그 깊이는 대단하다. 책 전체에 걸쳐 단 두 가지 운동기구의 활용법만 담겨있어 한 번 놀라고, 곧이어 분야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이유 있는 운동법에 다시 한 번 놀랄 것이다. 시중에 만연하는 정체불명 :헬스: 대신 진짜 운동법을 담았다. 그리고 그 운동은 바벨과 케틀벨이라는 가장 고전적이고 혁신적인 두 가지 운동기구만으로 가능하다. 수십 가지 운동을 어설프게 :아는 것: 보다 하나의 운동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이 지금껏 세상에 나온 적 없었던 :지적인 운동:을 탄생시켰다.
:헬스:를 멈추고 진짜 운동을 시작하자
이 독특한 운동 책은 시종일관:헬스에서 벗어나 진짜 운동을 하자:고 외친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헬스는 재미로 즐기는 레포츠가 아니다. 멋진 몸매, 건강 개선, 체력 발달 등의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이다. 현대인들은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최대의 결과물을 바라 헬스를 한다. 그러나 온갖 상술과 결탁한 피트니스 업계의 운동 프로그램은 같은 내용도 일부러 복잡하고 힘들게 조작하기도 한다. 운동기구와 운동법의 가짓수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고 불필요한 소도구나 보조식품 구매를 유도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운동기간을 늘리고 수익을 극대화시키려는:헬스:업계의 이면이다. 내부 정보에 어두운 소비자들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믿음 하나만 가지고 어장 속에 갇힌 물고기가 되기 쉽다.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이 같은 불편한 현실을 꼬집으며 단호하게 :헬스장:의 쳇바퀴를 뛰쳐나와 진짜 운동을 할 것을 힘주어 말한다. 살아있는 진짜 운동이란 우리가 믿어온 헬스상식을 180도 뒤집는다. 매일 매일, 자주 열심히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 화려한 운동기구도 필요 없고 운동의 가짓수도 최소화한다. 단 두 개의 운동기구로 펼치는 다섯 가지 운동법만 가지고도:여신의 몸매:로 거듭나는데 충분하다. 이 같은 주장은 신선한 만큼 선뜻 믿기 어려운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5년간 기능성 트레이닝 센터 [엑스핏 X-fit]에서 수백 명의 회원들을 지도하며 얻은 경험이 뒷받침된 확고한 결론이다.
다섯도 너무 많다, 단 하나의 운동으로 체지방을 불태운다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강력한 운동 한 가지를 제대로 알려준다. 더구나 이 운동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S라인, 식스팩 등 몸매를 가꾸기 위해 수단으로 전략한 수많은 운동에 대해 원초적인 돌직구를 던졌다! 왜 운동하는가? 그 운동이 효과적인가? 태초부터 인간이 움직여왔던 방향 그대로인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향하되, 몸의 형태에 적합하도록 기능적으로 운동하자고 말한다. 그래서 딱 한 가지 운동이면 된다.
:라인을 만드는 단 하나의 운동:이라는 부제는 첫 번째 운동 데드리프트(Deadlift)에 관한 것이다. 헬스장에선 실시하는 사람을 찾아보기조차 어렵고:등 운동:정도로 알고 지나쳤던 운동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운동법의 기원과 역사, 운동역학과 해부학적 구조에 이르기까지 데드리프트를 완전히 해부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신이 동원되어 쓰이는 근육보다 쓰이지 않는 근육을 찾는 게 더 쉬운 운동이 데드리프트다. 팔운동, 다리운동, 등운동 식으로 몸의 부위를 여기저기 나눠서 운동할 필요도 없고 매일 할 필요도 없다. 주 2회, 한번에 1시간 이내, 단 한 가지 근력운동을 반복해 전신의 라인을 잡는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두 번째 운동기구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통해 유명해진 운동기구 케틀벨(Kettlebell)이다. 운동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손안의 운동장:이라는 찬사를 받지만 막상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사람의 수가 드물어서 문제다. 원심력을 활용한 근본적이고 경제적인 운동기구지만 기존의:헬스장:에선 제대로 볼 수도, 활용법을 배울 수도 없었다. 책의 후반부는 케틀벨의 기본 운동인 스윙(Swing)을 시작으로 응용한 동작인 클린(Clean), 스콰트 푸시 프레스(Squat Push Press)를 익힌다. 특히:최강의 체지방 제거기:라고 이름 붙은 스콰트 푸시 프레스 그 어떤 동작보다 운동효과가 탁월하다.
데드리프트로 잡아놓은 라인을 케틀벨을 이용해 다듬는다. 쇳덩어리를 들고 휘두르다보면 몸매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아테나:의 그것처럼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운동 초보부터 전문 트레이너까지 만족할 만한 지적인 운동책
[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사진보다 글이 많은 운동 책이다. 최소한의 기구와 시간을 투자한 진짜배기 운동을 정제된 언어로 제대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살 빼려는 여자만 보는 책:이 아니다. 러닝머신 위를 영혼 없이 뛰는 사람은 물론 PT 받을 때 한번쯤 해봤던 데드리프트와 케틀벨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정확한지 말해준다. 운동 경력이 없는 여성 초보자부터 다른 사람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운동지도자나 고급자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인다. 책의 상당부분은:초보자가 하기 쉬운 실수:와 :교정전략:에 할애되어 있다. 초보자가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쉽게 빠지는 고민은:과연 지금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가:하는 불안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