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스터소개글 삶이 나를 밀어간다
살다 보면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어떤 선택도, 예측도 할 수 없는 인생의 거센 힘. 때론 꿈을 무력하게도 만드는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부른다. 꿈의 뒷면에는 운명이 새겨져 있다. 힘겨운 인생살이를 견디게 할 때는 꿈으로 왔다가, 나를 다스려야 할 때는 운명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내가 지금 힘들고 불행하고 아픈 것은 지금 내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아 있음으로 인해 생긴 고통은 결국 살아 있음으로 치유될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행과 불행이 한순간 뒤바뀌어도 나라는 존재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언니의 독설]로 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한결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전에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살라‘고 메시지를 던졌다면, 이번에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라는 다짐을 하고 있다. 거침없는 목소리 속에 숨겨져 있던 저자의 여리고 진솔한 속내가 들여다보인다. 단상에 서 있던 저자는 이제 밑으로 내려와 독자와 마주앉을 것이다
목차 1부 삶이 나를 밀어간다
멀리 떨어질수록 잘 보인다
다 내려놔도 괜찮아
인생에는 카드를 넘기는 순간이 있다
사회적 알람
‘엄마’보다 오래된 이름 ‘김미경’
우리 아들, 자퇴 했어요
아픈 자식, 나쁜 자식
그냥 싫어
인생은 짬짜면이다
나의 가장 오래된 남자 친구
운명의 추
2부 단순하게 상처받고 단단하게 산다는 것
원 안의 행복, 원 밖의 불행
네가 가라, 한의대
가지 많은 나무에 부는 바람
자식이 용서하는 부모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저, 인생 헛살았나 봐요
알고 보니 ‘귀인’이었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3부 뜨거운 화해, 운명과의 악수
당신의 ‘존재 나이’는 몇 살입니까
기회는 언제나 내 길처럼 보인다
인생을 팔십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행복은 부피가 아니라 순도다
내 영혼의 21그램을 지키는 법
마음의 운명
가난이 내 인생에 건네는 말
엄마에게 배운 ‘인생 매뉴얼’
4부 사는 연습
슬럼프, 나를 사랑하는 증거
꿈도 때로는 늪이 된다
묻고 답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대화로 풀지 마
1이 100이고 100이 1입니다
세포로 하는 공부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너무 늦게 알아버린 꿈
어제의 내가 오늘의 스승이다
하루 안에 일생이 담겨 있다 1부 삶이 나를 밀어간다
멀리 떨어질수록 잘 보인다
다 내려놔도 괜찮아
인생에는 카드를 넘기는 순간이 있다
사회적 알람
‘엄마’보다 오래된 이름 ‘김미경’
우리 아들, 자퇴 했어요
아픈 자식, 나쁜 자식
그냥 싫어
인생은 짬짜면이다
나의 가장 오래된 남자 친구
운명의 추
2부 단순하게 상처받고 단단하게 산다는 것
원 안의 행복, 원 밖의 불행
네가 가라, 한의대
가지 많은 나무에 부는 바람
자식이 용서하는 부모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저, 인생 헛살았나 봐요
알고 보니 ‘귀인’이었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3부 뜨거운 화해, 운명... 펼쳐보기
김미경 [저] 생년월일1964~출생지충북 증평출간도서21종판매수118,569권 작가소개 스물여섯, 결혼 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피아노 한 대로 동네 아이들을 가르쳤다. 가난한 살림에 보탬이라도 될까 싶어 시작한 일이었다. 엄마처럼 천성은 억척스러워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일했더니 몇 년 만에 원생 200명이 넘는 학원이 되었다. 그러나 잘나갈수록 고민은 깊어졌다. 이게 내 길이 맞나, 내 꿈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아픈 꿈앓이를 거듭했다. 그 무렵 우연히 학원 성공사례 발표를 하면서 마침내 그녀는 꿈의 단서를 발견했다.
스물아홉, 이름도 생소한 기업 강사가 되기 위한 그녀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꿈이 있는 아내^가 되는 과정은 험난했다. 그녀의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도 음대 나온 여자가 무슨 강의를 하냐며 그녀의 꿈을 믿어주지 않았다.
게다가 일에 집중하면 가족이 울고, 가족에 몰입하면 일이 삐걱거렸다. 이렇게 둘 다 제대로 못할 바에는 차라리 일을 그만두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도 수없이 했다. 그때마다 그녀를 지탱해준 것은 일도 가족도 아닌, 그녀 자신이었다. 누가 뭐래도 꿈과 아내, 둘 다 놓치지 않고 버텨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토닥였다.
그렇게 20여 년간 강사로, 세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살아내는 동안 그녀의 삶은 느리지만 놀라운 변화를 맞았다. 아무도 몰라주던 ^강사 김미경^은 어느새 교육콘텐츠회사 더블유인사이츠(W.insights)의 CEO가 되었고, MBC TV특강 [파랑새], tvN [김미경쇼] 등 방송을 통해 ^국민 강사^가 되었다. 또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아트스피치], [언니의 독설], [드림 온], [살아 있는 뜨거움]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내며 수많은 독자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눠왔다.
그녀의 나이 쉰한 살, 여전히 그녀는 ^꿈아내^다. 지금도 ^꿈^과 ^아내^를 조율해가면서, 옛날의 자신과 꼭 닮은 이 땅의 수많은 아내들을 친언니처럼 응원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스물여섯, 결혼 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피아노 한 대로 동네 아이들을 가르쳤다. 가난한 살림에 보탬이라도 될까 싶어 시작한 일이었다. 엄마처럼 천성은 억척스러워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일했더니 몇 년 만에 원생 200명이 넘는 학원이 되었다. 그러나 잘나갈수록 고민은 깊어졌다. 이게 내 길이 맞나, 내 꿈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아픈 꿈앓이를 거듭했다. 그 무렵 우연히 학원 성공사례 발표를 하면서 마침내 그녀는 꿈의 단서를 발견했다.
스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