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스터소개글 도서로 1980년대의 향수를 추억하다
[더 스크랩]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명되는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5)가 1982년 봄부터 1986년 2월까지 격 주간 ^스포츠 그래픽 넘버^에 연재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이번 버전은 1987년 출간된 것을 원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새 단장을 하였고 기존 한국어판에 없는 40여 컷의 일러스트도 담았다. 지금은 환갑이 훌쩍 넘은 작가의 30년 전 서른다섯 시절을 함께 추억하는 재미가 있다.
첫 장은 ^에스콰이어^ ^롤링스톤^ ^라이프^ 뉴욕타임스 등 잡지와 신문에서 무라카미가 흥미를 느낀 기사를 스크랩, 이를 바탕으로 쓴 글과 개장을 앞둔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기^와 1984년 LA 올림픽 시즌에 쓴 ^올림픽과 관계없는 올림픽 일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다소 어색한 주제도 특유의 문체와 하루키만의 스타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여럿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처음에
chapter 1 스크랩
1951년의 파수꾼
덕 치샘의 인생
어째서 섹스가 재미없어졌나
레지 젝슨과 빌리 조엘, 두 사람이 100만 달러를 버는 방법
[뉴요커]의 소설
늙는다는 건 어떤 것일까
호랑이의 눈 로키 스탤론
스페인의 작고 행복한 마을의 벽화
존 어빙과 부부 불화
뉴욕 재즈클럽 순례
포 헌드레즈의 성쇠
수정구슬과 허수아비 고양이와 이글캡
미국 마라톤 사정
그 사람은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다 | 보비 베어 편
그 사람은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다 | 웨인 뉴턴 편
헤르페스 | 1
헤르페스 | 2
스티븐 공포 킹
셔츠 이야기
스티븐 킹 & 존 카펜터
독신남
풍만한 새 유방에 관한 고찰
최후의 나치 사냥꾼
정크시대
오디오의 지옥성에 관해
올림픽 유니폼에 관해
경이로운 짐 스미스 협회
샘 토드 군의 실종
레지 잭슨 식의 인생
브리그의 우산
도미니크 던의 교살
달리기를 위한 음악
마이클 잭슨 닮은 사람 쇼 | 1
마이클 잭슨 닮은 사람 쇼 | 2
뉴버리 스트리트에 있는 신기한 가게
스크래블 게임
비치발리볼 사정
브레이크댄스 이야기
뉴욕에서 애완동물의 죽음이란
빌 ‘고스트 버스터스’ - 머레이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죽음
늦깎이 록 가수
샘 셰퍼드&제시카 랭
ET에게 보낸 편지
말보로 나라로 오세요
중년의 악몽
카렌 카펜터의 죽음
반빙하소설
TV와 먹는 것에 관해
달리는 국회의원
존과 메리
레온 플라이셔의 재기
광견병과 미국너구리
[소피의 선택]과 브루클린 다리
에게해의 이 대 일
그리스의 지붕 없는 극장
[에스콰이어] 오십 주년과 스콧 피츠제럴드 비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스타워즈의 츄바카
하워드 디츠의 생애
ET에게 보낸 편지
말보로 나라로 오세요
중년의 악몽
카렌 카펜터의 죽음
자식의 이름을 지으려면
윈드햄 힐 이야기
아널드 슈워제네거
영화와 팝콘
최악의 도시
사설 교도소
뉴욕 조크
샐럽 워칭
도쿄 커피숍
브라이언 페리 VS 믹 재거
콜라전쟁
짐 르페브르
운석 사냥꾼
에릭 시걸을 얘기하다
미식가 아이스크림
자기치료의 서핑
린다 론스태드가 홀로 자다
묘석털이
제이 맥이너니의 밝은 등불
손 흔드는 부자
식품탐지견
chapter 2 걱정 마세요. 재미있으니까 | 도쿄 디즈니랜드
chapter 3 올림픽과 별로 관계없는 올림픽 일기 처음에
chapter 1 스크랩
1951년의 파수꾼
덕 치샘의 인생
어째서 섹스가 재미없어졌나
레지 젝슨과 빌리 조엘, 두 사람이 100만 달러를 버는 방법
[뉴요커]의 소설
늙는다는 건 어떤 것일까
호랑이의 눈 로키 스탤론
스페인의 작고 행복한 마을의 벽화
존 어빙과 부부 불화
뉴욕 재즈클럽 순례
포 헌드레즈의 성쇠
수정구슬과 허수아비 고양이와 이글캡
미국 마라톤 사정
그 사람은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다 | 보비 베어 편
그 사람은 지금 이렇게 지내고 있다 | 웨인 뉴턴 편
헤르페스 | 1
헤르페스 | 2
스티븐 공포 킹
셔츠 이야기
스티븐 킹 & 존 ... 펼쳐보기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저]생년월일1949.01.12~출생지일본 교토출간도서258종판매수521,921권 작가소개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해 전공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에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켰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에는 [어둠의 저편]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1Q84]가 출간되자마자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또다시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그 외 [렉싱턴의 유령] [먼 북소리] [이윽고 슬픈 외국어] [언더그라운드]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수많은 소설과 에세이, 논픽션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소설집 [여자 없는 남자들]을 발표하며 또다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외국문학에 배타적인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세계 40여 개 나라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받은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 상을, 2009년에는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해 전공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에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켰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