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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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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두 번의 살인사건, 두 개의 현장, 그리고 단 하나의 동기!
형사 해리 홀레,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레드브레스트]를 탈고한 후 ‘진짜 스릴러’를 쓰고 싶었다는 요 네스뵈의 전격 크라임노블. 2010 에드거상 노미네이트작. 오슬로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은행강도 사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모든 것은 치밀하게 계획되어 있었고, 범인은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1초가 급한 상황에서 돈을 챙긴 범인이 창구 직원을 쏘았다는 것. ‘불필요한 살인’. 사건을 맡은 해리는 이 사실에 주목한다. 한편, 오래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 안나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해리는 이튿날 그녀가 죽은 채로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인다. 설상가상으로 그날 밤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 가운데 모든 단서는 해리를 가리키는데.... 서로 죽이려 하고 복수를 꿈꾸는 죄와 벌의 무간지옥. 그 한가운데에 선 해리는 한 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다른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

복수심에 지배당한 삶, 모든 것을 바꾼 속죄!
형사 해리, 죄와 벌의 무간지옥에 빠지다!

[네메시스: 복수의 여신]과 함께 요 네스뵈가 왔다. [박쥐]가 그를 작가로 만들어주었고, [레드브레스트]가 그를 작가로 살게 했으며 [스노우맨]이 오늘의 명성을 가져다주었다면, [네메시스]는 서로 분산된 듯 보였던 전작들을 하나로 묶어 해리 홀레 시리즈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시리즈로 우뚝 서게 한 작품이다.

출간을 맞아 한국을 찾은 요 네스뵈는 기자들을 만나 자신은 스릴러를 그리 즐겨 읽는 편도 아니며, 스릴러 작가가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 그의 소설은 사회비판적 성격이 짙은 사회파 추리소설과 좌충우돌 성장 끝에 소년다움을 잃고 상처를 얻는 과정을 가슴 아프게 담아낸 성장소설, 누가 범인인지 수사망을 좁혀가는 스릴러, 개인사와 역사의 수레바퀴가 얽히고설키는 역사소설, 그리고 슬픔을 겪는 이들의 몸부림을 지켜보는 듯한 순수소설 사이, 그 어디쯤에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스릴러다운 소설 [네메시스]는 그럼에도 여전히 애잔하고 아름다우며 우아하다.

두 번의 살인사건, 두 개의 현장,
그리고 단 하나의 동기!

오슬로에서 벌어진 은행 강도 사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전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했으며 놀랍도록 침착하게 범죄를 마친 강도가 창구 직원을 총으로 쏘고 달아난 사건이다. 범인의 강도 행각을 수사하는 데 총력이 집중되는 가운데 해리만이 범인의 ‘불필요한 처형’에 주목한다. 한편, 옛 여자친구 안나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해리는 이튿날 안나가 죽은 채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인다. 설상가상으로 모든 증거들이 해리를 가리키는 가운데 엘렌 사건 후 해리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볼레르는 어떻게든 해리를 체포하려 한다. 제1용의자가 되어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해리. 그가 놓친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역사성 짙은 전작 [레드브레스트]를 탈고한 요 네스뵈가 진짜 크라임 노블을 쓰고 싶었다며 내놓은 소설 [네메시스]는 해리 홀레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총 10권이 출간된 해리 홀레 시리즈의 중심축에 해당하는 타이틀인 셈이다. [네메시스]의 성공 없이는 전세계적 성공을 거둔 [스노우맨]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니,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마무리짓는 동시에 확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했던 것. 물론 요 네스뵈는 이 모든 요건을 완벽히, 심지어 재미있게 소화해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사건(프린스 사건)과 개인적 사건(안나 사건) 그리고 해리가 수사를 맡은 사건(은행강도 사건)을 ‘복수’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엮어냈으며, 스릴감과 반전 또한 눈부시다. 그 결과 [네메시스]는 전작 [레드브레스트]와 후속작 [데빌스 스타]와 함께 이른바 ‘오슬로 3부작’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가장 복수심 강한 자들만이 살아남은 세상.
타인의 행복을 짓밟은 자, 함부로 행복해하지 마라.

‘네메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복수의 여신이다. 인간의 오만을 향한 신의 분노, 정의의 분노, 사랑의 분노를 상징하는 의인화된 여신이다. 나르키소스를 수선화로 만들어버린 이야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간 주제에 지나치게 아름다웠던’ 나르키소스를 향한 네메시스의 분노에는 ‘타인의 행복을 짓밟은 주제에 그토록 행복하다니’ 하고 복수의 칼을 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작가는 우리 안에 숨은 네메시스를 흔들어 깨우며 타인의 행복과 자신의 불행 중 어느 쪽이 더 치명적이냐고 집요하게 묻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문명화된 사회조차도 알고 보면 법으로 보복을 정당화하는 시스템이 아니냐고 힐난한다. 뜨거운 복수, 차가운 복수, 미숙한 복수, 철저한 복수.... 참으로 다양한 복수의 과정과 결과가 세밀하게 묘사되는 이 소설을 읽다 보면 타인을 향한 듯 보이는 복수의 화살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소름 끼치게 깨닫게 된다. 사실, [네메시스]가 출간된 2002년이야말로 9.11 테러가 있은 지 1년 후로, 집단적 복수심이 하늘을 찌르던 시기였다. 복수와 속죄를 다루는 작가의 시선이 더욱 마음 깊이 와 닿는 이유다.

주요 수상
유리열쇠상 수상
리버튼상 수상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대거상 노미네이트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외국문학상 수상
2013 페르귄트상 수상

작가의 한마디
^[레드브레스트]를 탈고한 후 내가 진짜 쓰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다. 결론은 스릴러였다. 일 년에 걸쳐 이야기의 골조를 설계했고 공들여 첫 장면을 썼다. 이렇게 오랫동안 서두를 쓴 건 처음이었다.^

목차 PART 1
1 계획
2 우주비행사
3 하우스 오브 페인
4 에코
5 네메시스
6 칠리
7 화이트 킹
8 잘라라바드
9 안개
10소르겐프리 가
11 환상

PART 2
12 자유죽음
13 대리석
14 행운
15 가드조
16 남코 건콘45
17 아라비아의 눈물
18어 느멋진 날
19 전선에 걸린 신발

PART 3
20 착륙
21 모노폴리
22 아메리카
23 말머리성운
24 상파울루
25 박시시

PART 4
26 다주다
27 에드바르 그리그
28 라바 페
29 315호실
30 진동 모드
31 손전등

PART 5
32 데이비드 핫셀호프
33 이상후각
34 플루비아누스에집티우스
35 SOS
36 왈칭 마틸다
37 스피우니 게르만
38 방추상회
39 글록
40 보니 타일러

PART 6
41 S²MN
42 케밥
43 라모나
44 파트린
45 손자병법
46 메데이아
47 인광
58 하인리히 쉬르머
49 스톤 로지스
50 에케베르그 언덕
51 상 수시 PART 1
1 계획
2 우주비행사
3 하우스 오브 페인
4 에코
5 네메시스
6 칠리
7 화이트 킹
8 잘라라바드
9 안개
10소르겐프리 가
11 환상

PART 2
12 자유죽음
13 대리석
14 행운
15 가드조
16 남코 건콘45
17 아라비아의 눈물
18어 느멋진 날
19 전선에 걸린 신발

PART 3
20 착륙
21 모노폴리
22 아메리카
23 말머리성운
24 상파울루
25 박시시

PART 4
26 다주다
27 에드바르 그리그
28 라바 페
29 315호실
30 진동 모드
31 손전등

PART 5
32 데이비드 핫셀호프
33 이상후각
34 플루비아누스에집티우스... 펼쳐보기

요 네스뵈(Jo Nesbø) [저] 생년월일1960.3.29~출생지노르웨이 오슬로출간도서17종판매수10,349권 작가소개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에서 주된 무대가 되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증권 중개업을 겸했다. 밴드 디 데레(Di Derre)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의 일이었다.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의 이름을 바꾸었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Di Derre)’을 찾던 것이 훗날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요 네스뵈는 돌연 멤버들에게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전도유망한 직장까지 그만두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어떤 확신이 있어서라기보다 그저 ‘내가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로부터 반년 후, 그는 작가가 되어 첫 작품 [박쥐]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프랭크 밀러가 감독한 1986년작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박쥐]는 해리 홀레가 낯설고 더운 나라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을 들이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누구 하나 환영해주지 않는 그곳에서 역시 모든 것을 버리고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한 작가의 모습이 연상된다. 이 소설은 퇴고 후에는 절대 자신의 소설을 다시 읽지 않는다는 요 네스뵈가 유일하게 곱씹어 읽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날것 그대로의, 통제 불가능한 느낌이 좋아서’라고 그 까닭을 밝히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박쥐]는 형사 해리 홀레의 탄생기이면서 특유의 불완전하고 거친 느낌이 생생히 담겨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의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 열쇠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해리 홀레는 악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이다. 해리가 등장하는 소설은 지금까지 10권이 발표되었고, 모두 발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유럽 각국의 서점가에서 ‘올해의 소설’로 거의 매년 선정되면서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으며,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르웨이 베스트셀러 차트 10위권 중 7권이 ‘해리 홀레 시리즈’로 채워진 일화는 유명하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임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설로 선정되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작가 요 네스뵈는 매년 100여 회의 공연을 갖는 밴드 활동은 물론 저널리스트로도 꾸준히 활약하며, 노르웨이 폭탄 테러 사건 이후 복지국가로서 노르웨이의 모습을 회고하는 글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노르웨이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페르귄트상을 수상했다. 비채에서는 한국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스노우맨][레오파드][레드브레스트][네메시스] 외에도 해리 홀레 시리즈 전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
유리열쇠상 수상
리버튼상 수상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대거상 노미네이트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외국문학상 수상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에서 주된 무대가 되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증권 중개업을 겸했다. 밴드 디 데레(Di Derre)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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