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스터소개글 격동의 사춘기, 그 강을 건너는 중2 소녀의 이야기
비바비보 시리즈 그 열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비바비보(VivaVivo)란 에스페란토어로 ‘깨어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허세 작렬’인 중2병 환자들에게도 깨어있는 삶은 필요하다. 질풍노도 중학생을 위한 책,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에는 중2 인생의 고충과 그들만의 깊은 고뇌가 담겨있다.
초등학교와는 모든 것이 다른 중학교란 것에 적응하기를 1년, 스미레는 드디어 다음 달에 중2가 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중학교란 제도를 없애려는 꿈을 꾸고 있다. 집단으로 음담패설 병에 걸린 남자 애들, 여학생들은 텃세와 신경전 그리고 몸치장에 안달이다. 이 모든 것이 또래 아이들을 한 장소에 몰아놓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
까칠하고, 예민하고 허세에 폭풍 감정기복까지 참 어른말 안듣는 중2 스미레지만 절대 밉지 않다. 교실부적응자 그녀의 학교 적응기는 위트가 있고 이해가 된다. 자 이제 그녀가 험난한 사춘기의 강을 건너는 것을 함께 응원해 보자.
쿠로노 신이치 [저] 생년월일-출생지-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2005년에 [A Happy Family]로 키라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키라라 문학상은 일본의 젊은 층이 많이 보는 월간 문예지 [키라라]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에피소드를 찾아내 경쾌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에서는 중학교 교실 속에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십대들의 솔직한 고민과 심리를 캐내어 공감과 웃음, 감동을 전해 준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한 초대], [장수 경쟁!], [갈매기 유치원]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