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조선왕조의 과학실록을 편찬하다!
과학과 역사를 융합시킨 신개념 스토리텔링!
융합 에세이 [조선과학실록]은 역사와 과학의 만남 안에서 탄생했다.
작가는 과학사를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 속에 숨어있던 난해하고 복잡한 과학이야기를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유연하게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융합에 초점을 두고, 역사와 과학의 교차점을 찾아냄으로써, 현대의 기술과학적 입장에서 재조명을 시도하고 있다. 다시 말해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낸 별빛처럼 반짝이는 과학이야기가 바로 [조선과학실록]이다. [조선과학실록]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조선시대의 과학이야기가 소복이 담겨있다. 작가는 때로는 역사의 관점에서, 또 때로는 과학의 관점에서 조선역사를 분석하고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작가는 실록에 남겨진 기록을 통해 조선의 하늘에도 오로라가 출현했다고 말한다. 언뜻 조선 시대에 벌어진 해괴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학적 논증을 들어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조선 시대에 오로라가 나타난 이유는 자북극이 한 곳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이동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자북극이 지금보다 훨씬 한반도에 가까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오로라를 자주 관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로라의 현상에 대해 알지 못했던 조선 시대에는, 오로라 현상이 임금에게 내리는 하늘의 경고라고 보고 임금이 두려워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상소가 있었다 한다. 이 자북극의 움직임으로 앞으로 50년쯤 후에는 자북극이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역사는 조선 시대에 관찰된 자연적 현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좀 더 쉽게 설명된다.
이 이외에도 “거북선의 잔해를 발견할 수 있을까?”, “조선 최초의 서양인 외인부대장” 등 독자의 흥미를 끄는 흥미로운 주제들이 가득하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뽑아낸 “한 잔의 비엔나커피”와도 같은 [조선과학실록].
이 책의 깊은 맛을 음미해보자.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던 자연과학의 세계와
과학을 이용해 역사의 진보에 이바지한 선조들의 지혜를 동시에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꿩먹고 알먹기가 아니겠는가.
목차 여는 글
조선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빛 기운’, 오로라
530여 년간 계속된 조선 최대의 공사
상상 속의 괴수가 출현하다
조선 최초의 서양인 외인부대장
인열왕후의 죽음과 황새들의 패싸움
율도의 뽕나무밭 살인 사건
부엉이바위와 비운의 임금 단종
세종은 왜 장영실을 버렸나
조선의 논밭을 쑥대밭으로 만든 메뚜기
창경원 동물 독살사건
산학이 주학으로 바뀐 까닭
‘흙비’가 빚어낸 조선 최고의 간신
단지를 시도한 인성왕후
한강 배다리와 꿩 한 마리
유구국 물소들의 최후
종이로 은을 만든 조선의 연금술사
노론과 소론 그리고 복어의 아이러니
세종을 울리고 웃긴 해동청
거북선의 잔해를 발견할 수 있을까?
일본 수입 기술 1순위로 꼽힌‘ 제무자위
거리를 재는 요상한 수레‘ 기리고차’
과학적으로 보존된 조선의 타임캡슐여는 글
조선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빛 기운’, 오로라
530여 년간 계속된 조선 최대의 공사
상상 속의 괴수가 출현하다
조선 최초의 서양인 외인부대장
인열왕후의 죽음과 황새들의 패싸움
율도의 뽕나무밭 살인 사건
부엉이바위와 비운의 임금 단종
세종은 왜 장영실을 버렸나
조선의 논밭을 쑥대밭으로 만든 메뚜기
창경원 동물 독살사건
산학이 주학으로 바뀐 까닭
‘흙비’가 빚어낸 조선 최고의 간신
단지를 시도한 인성왕후
한강 배다리와 꿩 한 마리
유구국 물소들의 최후
종이로 은을 만든 조선의 연금술사
노론과 소론... 펼쳐보기
이성규 [저] 생년월일-출생지마산출간도서6종판매수2,674권 작가소개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 타임즈] 객원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과학자들의 활약과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 기사와 칼럼을 쓰고 있다. ‘국민일보’에 [사이언스 토크]란 과학 칼럼을 2년째 연재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UFO가 날고 트랜스젠더 닭이 울었사옵니다],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과학] 1권과 2권, [밥상에 오른 과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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