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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

조선 임금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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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조선 임금의 진짜 모습을 알지 못하면
조선이라는 역사를 결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치열하게 살고 뜨겁게 싸운 조선의 임금 이야기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의 나열이 아니다
로맨스와 야사로 얼룩진 왕들의 이야기 또한 아니다
역사 속 그들이 얼마나 힘겹게 왕위에 오르고, 지켜내고, 또 빼앗기고 쟁취했는지,
조선 임금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히 보여준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왕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승하한 선왕으로부터 예정된 왕위를 물려받은 뒤, 따뜻한 애민정신과 강력한 왕권으로 조선을 다스렸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는 결코 우아하지 않았다. 조선의 왕자들과 왕들은 왕위를 둘러싼 치열하고도 냉혹한 세계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 때로는 목숨을 담보로 왕위에 오르기도 했고, 때로는 왕위를 지키기 위해 비열한 방법을 동원해가며 간신히 버티기도 했다.
이 책은 기존의 [조선왕조실록]의 나열이 아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시선을 가진 역사서이다. 왕으로 태어난 사람과 왕으로 만들어진 사람,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한 사람. 그들의 불안하고도 우아한 공존을 통해 진짜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의 임금’으로 한 시대를 살아냈던 왕들의 진짜 얼굴이 보고 싶었다.
내가 궁금한 것은 ‘조선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임금이 어떤 가계도를 가지고 태어나, 어떤 과정을 거쳐 왕위에 오르고, 어떤 업적을 세웠으며, 어떤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였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과연 조선의 임금들은 어떻게 왕이 되었는가’였다.
_‘이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 [조선 임금 잔혹사]는 ‘조선의 왕과 왕의 자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선의 임금들이 얼마나 힘겹게 왕의 자리에 오르고, 이루어내고, 지켜냈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독자들은 딱딱한 실록이나 가공된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닌, 조선의 임금으로 살았던 왕들의 진짜 모습을 입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조선 임금의 희로애락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 경쾌하고도 깊이 있는 글로 조선과 조선 임금의 진짜 모습을 알기 원하는 이들을 새로운 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조선왕조 500년을 이끌었던 왕들의 은밀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왕으로 태어난 사람과 왕으로 만들어진 사람,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한 사람...
그들의 불안하고도 우아한 공존을 통해 진짜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조선의 왕, 그들은 어떻게 왕의 자리에 오르고 지켜갈 수 있었나?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임금의 자리에 앉은 이들은 모두 26명이다. 이중 강제적인 절차를 포함한 양위가 5번, 공식적으로 성공한 반정이 2번 있었고, 왕과 왕비의 아들로 태어나 세자 시절을 거쳐 임금이 된 이들은 채 절반도 되지 않는다. 왕과 왕비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정치적 계산에 의해 엉뚱한 인물이 왕위에 오르기도 했고, 세자가 되었다고 해서 모두 무사히 왕위에 오르는 것만도 아니었다. 왕과 왕비의 장남으로 태어나 선왕이 승하한 후 임금의 자리에 오른 조선의 임금은 26명 중 단 2명, 연산군과 숙종뿐이다. 그렇다면 조선의 왕들은 어떠한 방법과 과정을 거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또한 그 자리를 지키고 물려주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군분투했을까?
성군의 대명사로 알려진 성종은 세조의 장남인 자신의 아버지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사망하자 왕위 계승 서열에서 멀어진다. 그러나 예종이 일찍 승하하고 난 후 세조의 왕비 정희대비와 한명회의 정치적 결탁에 의해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 성종이 선택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가 한명회의 사위였기 때문이다.
정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노론과 가족들이 얽힌 정치적 이해관계에 희생되어 비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사도세자가 세상을 떠난 후 정조는 죄인의 아들이라는 치명적인 상처 속에서 성장하였고 마침내 왕위에 올랐다. 왕이 된 후에도 수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지만 초인적인 노력으로 왕위를 지켜냈다.
이처럼 출신을 초월하여 임금이 된 조선의 왕들은 시대의 요구와 정치적 암투를 견디고 이겨내야만 했다.

조선의 왕으로, 왕자로 살다 간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듣는다!
이 책에 나오는 왕들은 크게 넷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왕위 계승 후보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상황에 의해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성종, 중종.
- 외세의 공격과 내부의 분쟁을 다스리지 못해 최악의 혹은 미완의 군주로 남은 선조, 광해군, 인조.
- 왕으로, 왕이 되기 위해 태어난 남자 연산군, 숙종, 정조.
- 왕자의 신분으로 선왕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안타깝게도 왕위에 오르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한 소현세자와 사도세자, 효명세자.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왕의 아들, 동생, 손자, 방계종친 등 모두 26명이 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 책은 각자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왕위에 오른 이야기도 다르지만 조선의 왕으로, 왕자로 살았던 26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그들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을 과거의 잣대로 이야기하거나 벌하며 평가하지 않는다. 단지 수없이 실록을 읽어가며 그 행간 사이에서 느낀 조선 왕들의 인생 굴곡을 섬세하게 써 내려갔다. 그리고 행간에서 찾아낸 미세한 이야기를 통해 조선 임금들의 진정한 얼굴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당쟁에 희생된 것이 아닌, 끈질긴 생명력과 혜안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 수 있었던 소현세자, 존명사대 시절의 변절자가 아닌 뛰어난 외교술과 현실적인 판단력으로 강대국에 끼인 조선의 부흥을 꿈꾸었던 광해군 등 조선 왕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동안 교과서, 야사, 드라마에서 들려주는 조선 왕들의 이야기에만 몰두해왔을 뿐 정작 그들이 치열하게 겪었던 진짜 이야기는 잘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머나먼 역사 속 완전무결하고 낯선 임금의 모습이 아닌, 생생하게 숨 쉬는 한 인간으로서의 임금을 알아야만 한다.
역사란 한 개인이 당시의 시대와 환경을 어떻게 인지하고 풀어나갔는지를 의미한다. 이 책은 조선의 왕들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왜 임금이 되고자 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왕위에 올랐는지, 어떤 고민을 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대면했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의 역사는 물론 세상을 먼저 살다 간 그들에게서 인생이라는 거친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혜안과 위안까지도 물려받을 수 있다. 단순히 머리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한 시대를 살았던 왕들의 숨소리를 느끼고 이해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선을 살다 간 왕들의 역사는 곧 오늘을 살고 있는, 내일을 살아갈 우리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_E.H.Carr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제1부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성군의 기준을 세운 임금
성종 역사가 사랑한 성군의 두 얼굴
중종 총애를 담보로 정치를 펼친 군주
토막 상식 : 임금의 묘호, 종宗과 조祖의 차이는?
토막 상식 :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삼정승과 육조판서
토막 상식 : 조광조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2부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선조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누린 임금
광해군 미완으로 사라진 성군의 영혼
인조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최악의 군주
토막 상식 : 정치의 꽃, 당쟁Ⅰ
토막 상식 :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청요직과 삼사

제3부 왕으로 태어난 남자
연산군 예정된 비극이 만들어 낸 화려한 폐허
숙종 불온한 정체성이 만들어 낸 삼종혈맥의 완전체
정조 초인적인 노력으로 개혁을 주도한 천재 군주
토막 상식 : 정치의 꽃, 당쟁Ⅱ
토막 상식 : 홍국영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4부 왕이 되지 못한 남자
소현세자 인조반정의 인과응보
사도세자 경종의 죽음과 영조의 콤플렉스
효명세자 세도정치의 희생양
토막 상식 : 세자 재임 기간이 길수록 재위 기간은 짧다?
토막 상식 : 정상적으로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몇 명일까?

부록_한눈에 보는 왕위 계승 표 이 책을 시작하며

제1부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성군의 기준을 세운 임금
성종 역사가 사랑한 성군의 두 얼굴
중종 총애를 담보로 정치를 펼친 군주
토막 상식 : 임금의 묘호, 종宗과 조祖의 차이는?
토막 상식 :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삼정승과 육조판서
토막 상식 : 조광조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2부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선조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누린 임금
광해군 미완으로 사라진 성군의 영혼
인조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최악의 군주
토막 상식 : 정치의 꽃, 당쟁Ⅰ
토막 상식 : 관... 펼쳐보기

조민기 [저] 생년월일-출생지-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공교롭게도 극장과 영화사를 겸한 ㈜익영영화사(피카디리 극장)가 첫 직장이 되면서 취미였던 영화감상이 직업이 되었다. 그 후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일보에 칼럼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하였고, 저서로는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조선임금잔혹사;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가 있다.
현재 다양한 매체에 대중문화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인문 역사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공교롭게도 극장과 영화사를 겸한 ㈜익영영화사(피카디리 극장)가 첫 직장이 되면서 취미였던 영화감상이 직업이 되었다. 그 후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일보에 칼럼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하였고, 저서로는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조선임금잔혹사;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가 있다.
현재 다양한 매체에 대중문화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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