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스터소개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뒤뜰이 있다
전 세계 25개국으로 판권을 수출한 밀리언셀러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 황선미 작가는 2014년 4월 8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2014 런던 도서전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그녀의 신작소설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우화형식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아버지의 삶을 반추하며 쓴 작품이라면,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는 오랜만에 들른 아버지의 빈집에서 아버지의 물건들을 보며 떠올린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싱글남 강노인은 뇌종양 판정을 받고, 어린 시절 추억과 상처가 남아 있는 산동네 백 번지 집으로 들어온다. ^거인의 집^으로 불리는 이 저택 뒤뜰에는 마을 사람들이 산다. 그들은 집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이 집 뒤뜰을 통해 산을 오르내리고, 뒤뜰에 닭을 키우고, 텃밭을 가꾼다. 강 노인은 처음에는 자신의 집에 자연스레 드나드는 골칫거리들을 철저하게 막아 보지만, 그럴수록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 강 노인은 뒤뜰을 통해 아이들과 이웃, 동네에 살고 있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지난날 자신의 상처와 대면하며 인생의 뒤뜰을 처음으로 마주한다.
황선미 작가 특유의 따듯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뒤뜰, 벽장, 다락방, 창고 등 오래된 집에 비밀스레 숨어 있는 공간들을 통해, 오히려 타인은 알지만 정작 자신은 모르는 우리네 삶의 의미를 탐색한다.
목차 작가의 말-모든 것은 기울어진 의자에서 시작되었다
버찌고개 악동들
뒤뜰의 침입자들
왜요 꼬맹이
당돌한 녀석
뒤뜰로 첫 나들이
또 하나의 문
헛소리 할망구
모든 문이 닫히고
거인은 힘이 세다
새장을 찾아서
장 영감의 방문
또 하나의 열쇠
뒤로 가는 기차
오래된 편지
간이역에서 만나다 작가의 말-모든 것은 기울어진 의자에서 시작되었다
버찌고개 악동들
뒤뜰의 침입자들
왜요 꼬맹이
당돌한 녀석
뒤뜰로 첫 나들이
또 하나의 문
헛소리 할망구
모든 문이 닫히고
거인은 힘이 세다
새장을 찾아서
장 영감의 방문
또 하나의 열쇠
뒤로 가는 기차
오래된 편지
간이역에서 만나다
황선미 [저] 생년월일1963~출생지충청남도 홍성군출간도서54종판매수402,484권 작가소개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황선미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작가다. 삶의 본질적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온 작가는 동화와 소설을 넘나들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을 써왔다. 2000년에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전 국민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고, 2011년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여 한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 작품은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폴란드, 미국, 그리스, 스웨덴, 영국 등 전 세계 25개국으로 판권을 수출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사라진 조각][나쁜 어린이표][내 푸른 자전거][과수원을 점령하라]등이 있다.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황선미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작가다. 삶의 본질적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온 작가는 동화와 소설을 넘나들며 어른과 아이 모두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을 써왔다. 2000년에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전 국민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고, 2011년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여 한국 최고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