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스터소개글 10년 전 종결된 살인사건, 비극의 진상은 무엇인가?
동명 영화 ^고백^의 원작소설 작가 미나토 가나에 신작이 발간되었다. 2009년 제6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은 과연 희생, 연민, 아니면 죄의 공유까지도 감싸 안아야 하는지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도쿄 호화 맨션에서 한 부부가 살해된 사건이 시작이다. 경찰은 범인 자백과 현장에 있던 네 사람의 증언을 바탕으로 니시자키 마사토를 체포한다. 재판 결과 10년형을 선고 받고,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뒤 증언자 네 명 중 한 명인 스기시타 노조미가 진실을 밝히려 입을 연다. 등장인물들의 이니셜은 모두 N으로 나타냈고 가장 소중한 N, 그 사람을 위해서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진 것인지 진상을 밝힌다.
작가는 이번 소설에서 이 시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욕망, 나약함과 상처 깊은 내면을 표현하고자 한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미나토 가나에(Kanae Minato) [저] 생년월일1973~출생지일본 히로시마 현출간도서18종판매수13,091권 작가소개 히로시마 현 출생.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이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서른 살을 맞아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단시와 방송대본, 소설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 라디오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성직자]의 뒷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 [고백]을 출간하여, 일본문단의 새로운 장을 열며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연말에 발표되는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삼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꽃 사슬]은 척박한 운명에 맞서 당당하게 삶을 개척해나가는 세 여인과 의문의 사나이 K, 그리고 그들을 이어주는 수수께끼의 꽃다발이 엮어낸 미스터리 소설로, 나카타니 미키, 마쓰시타 나오, 도다 에리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 후지TV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송되었다. 이 외에 [야행관람차][왕복서간][경우][속죄]도 드라마와 영화로 영상화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소녀][N을 위하여][모성][망향][고교 입시] 등이 있다. 히로시마 현 출생.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이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서른 살을 맞아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단시와 방송대본, 소설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