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소속 신경과 전문의 김진국의 두 번째 평론집
신경과 전문의이며,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언론매체와 잡지, 지역토론회 등에서 발표한 글들을 모았다. 21세기의 첫 10년 동안을 지내며, 우리가 잃어버리고 살아온 것이 무엇인지,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떠해졌는지 당시의 생생한 문제의식 속에서 발표했던 글들을 엮었다.
복지제도와 사회안전망이 열악한 현실, 과학기술과 생명윤리에 관한 우리 시대의 인식을 비평하며, 잃어버린 생명과 인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 찾자고 저자는 말한다.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길을 고민하고, 껍데기만 남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사법부와 보수언론에 의해 어떻게 더 왜곡되고 있는지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1 연민을 넘어,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종소리, 저 슬픈 종소리
우리 시대의 노인들
사회는 늙어간다는데
고향마을의 빈집
인구고령화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 언론의 시선
찬바람은 부는데……
연민 없는 세상, 그 삭막함을 상상해 보라
무상예방접종 시범사업
분배와 성장
사회안전망과 모금운동
외자 유치와 국민건강권
의료산업과 건강
창궐하는 암과 정부의 책임
지방분권의 그늘
경제위기와 건강수준
노름판 자본주의의 운명
경제위기와 ‘메디시티 대구’
2 과학기술과 환경, 생명, 윤리
한민족의 생명문화
인간, 복제인간, 그리고 인권
지율 스님이 던진 화두
‘생명’에 대하여
장기이식의 윤리―미담 뒤에 숨겨진 이야기
실용주의와 뉴데탕트 시대
광우병과 공장식 축산업
광우병과 미국산 쇠고기
‘세계최초’와 한국 언론
학문의 자유와 학자의 의무
황우석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염치없는 사회
한미 FTA 협상과 미국산 쇠고기
3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성찰
국익을 위한 행진곡
국익 앞에 점점 무기력해지는 우리들
진군의 북소리도 없이……
국익(國益)과 인의(仁義) ―지금은 철군을 이야기해야 할 때다
침략과 진출의 차이
3·1절 기념사와 과거사
일본의 망상과 자신감
피폭 60년, 그 아득한 세월
일상 속의 전쟁문화
군대의 전설
전쟁과 핵공포가 없는 세상을 위하여
―한국사회의 원폭에 대한 인식과 원폭피해자 대책을 중심으로
4 민주주의, 선거, 언론
사법부 독립에 대한 오해
영원불멸의 관습법
시장의 힘과 민주주의
KORUS FTA, 그들만의 자유
‘그분들’만의 천국
그들만을 위한 법
안방 전화기 민주주의
참! 이상한 선거
법…… 표정 없는 얼굴
패장의 마지막 저항
끝없는 계급배반의 선택
민주·개혁세력의 길 찾기
지언(知言)과 향원(鄕愿) ―정운찬 총리 청문회를 보고
학교폭력, 문화의 문제? 문화의 문제!
한국사회의 변화와 대구, 그리고 지역 언론
2007년 12월 대선과 2008년 4·9 총선 보도 관전평
대구경북에 나타난 괴물, 도대체 누가 키웠나
과학과 상식, 그리고 민주주의 책머리에
1 연민을 넘어,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종소리, 저 슬픈 종소리
우리 시대의 노인들
사회는 늙어간다는데
고향마을의 빈집
인구고령화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 언론의 시선
찬바람은 부는데……
연민 없는 세상, 그 삭막함을 상상해 보라
무상예방접종 시범사업
분배와 성장
사회안전망과 모금운동
외자 유치와 국민건강권
의료산업과 건강
창궐하는 암과 정부의 책임
지방분권의 그늘
경제위기와 건강수준
노름판 자본주의의 운명
경제위기와 ‘메디시티 대구’
2 과학기술과 환경, 생명, 윤리
한민족의 생명문화
인간, 복제인간, 그리고 인... 펼쳐보기
김진국 [저] 생년월일-출생지-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신경과 전문의. 1960년에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의료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지금은 대구와 인접해 있는 경산의 한 노인요양병원에서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고, 현재 대경인의협 생명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우리 시대의 몸·삶·죽음], [기억과 상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