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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국가 시민의 평화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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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쟁은 필요악이 아니라 존재 가치가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
→ 이 책은 나이 사십 줄에 우연하게 평화의 세계를 접하게 된 한 작가의 웅숭깊은 고백록이다. 국익을 위해서는 때로는 전쟁이 필요하다는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시민이 “전쟁은 절대 안 돼”라는 신념을 확고하게 가지게 되는 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과 주장이 담겨 있는 에세이다. ‘평화’라는 화두를 일상에 끌어들여 몇 년 함께하는 사이 세상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사고를 근본적으로 바꾼,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성찰적 사회 비평서다.
→ 저자는 2006년 한 출판사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반전평화 책 집필 의뢰를 받는다. 그렇게 평화의 세계에 들어간 저자는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오두산통일전망대를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안내하는 평화길라잡이 자원활동 교육을 받고 그 활동을 현재까지 하게 된다.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비록 청소년 책은 쓰지 못했지만, 저자는 자신의 세계를 정리하고, 그 평화의 세계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분단국가 시민의 평화 배우기]를 세상에 내놓게 된다.

대한민국 40대 남자의 어른 성장기 3부작 완결편
→ 20대 후반 장편 소설 한 권을 세상에 내놓고 그 실패에 대한 참담함으로 글쓰기를 중단한 작가는 일상에 파묻혀 살다가 40대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에세이를 쓰기 시작한다. 유명 작가가 되고 싶었던 20대의 욕망과 달리 글을 써야만 자신이 살 것 같아 저자는 40대에 들어 확 바뀐 자신의 일상, 즉 산, 다이어트, 평화를 소재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우리는 평소 전쟁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세상의 큰 변화가 자신의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쯤은 모두 안다. 하지만 그것을 늘 껴안으며 그 상관관계에 따라 자신의 태도를 바꾸지는 않는다. 21세기를 사는 우리, 분업적으로 각자의 영역이 잘 나누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깨는 것, 그것이 바로 전쟁이다. 이처럼 중요한 사안을 사람들은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류는 늘 전쟁을 해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쟁의 본질은 자신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남을 죽이는 것이다
→ 우리는 현재 평화의 시기를 살고 있지만 인류 역사에서 보면 전쟁의 시기가 더 많다. 그래서 언젠가 전쟁이 또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그것이 와도 당연하다는 생각을 함께 가지고 있다. 모순이다.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전쟁의 본질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터를 잡고 있는 우리 공간의 역사에 대한 시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전쟁의 출발인 폭력과 살인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 작은 폭력이 집단 폭력이 되고 집단 폭력이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논리를 우리는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특히 우리 주변을 형성하고 있는 일상과 조건들은 폭력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그것 역시 인간에게서 버릴 수 없는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그 폭력과 살인은 노력하면 반드시 없앨 수 있다. 그것을 시도하지 않았을 뿐이다.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변화시키기에 애쓰다
→ 요즘은 공통의 취미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모이는 모임이 많다. 한 번도 그런 모임을 가져본 적이 없는 저자는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꾀한다. 평화라는 말 자체가 주는 성격의 모임과 그의 노력이 자신 안의 비평화적이고 폭력적인 요소를 줄이려고 한다.

절대 평화를 위해서는 평화 교육이 도입되어야 한다
→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은 인간은 문자를 통해 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교육이라는 것도 어찌 보면 가진 자의 더 많은 소유를 위해 복무해왔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많고도 좋은 사상이 쌓이고 쌓였는데도 아직까지 인류에 부당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평화도 마찬가지다. “전쟁만은 절대 안 돼”라는 교육을 인류는 정규 교육으로 도입해야 한다.

평화를 지속적으로 껴안게 해준 데는 안내가 있었다
→ 저자는 서대문형무소를 시작으로 해서, 전쟁기념관,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모두 안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평화와 인권을 늘 고민해야 했다. 그래서 각종 신문이나 인터넷 그리고 관련 서적에 관심을 두었다. 그래야만 현장에서 관람객과 현재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저자의 평화에 대한 인식은 커져갈 수 있었다.

새로운 평화 기행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다
→ 저자는 오늘도 평화를 일상에 끌어들여 생활하고 있다. 평화사상가의 반열에 있지도 않고, 평화학자라는 타이틀도 없지만, 이 세상에서 전쟁의 논리가 사라지고, 지금이라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에서는 전쟁이 멈추기를 바라며, 평범한 시민들에게 평화와 인권을 안내하고 있다. 절대 평화가 지구에 안착하는 그날까지 그는 평화를 위한 다양한 모색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목차 1장 평화를 배우다
1. 눈을 떼지 못하다
2. 낯선 교감
3. 비평화적인 과거
4. 사고에 혼란이 오다
5. 거북한 평화
6. 역사 뒤안길의 학교
7. 약탈이나 전쟁이나
8. 분단국가부터 끌어안아야
9. 국가는 폭력이다
10. 하얀 나무 푯말
11. 공자님의 한 말씀
12. 자아를 낯설게 성찰하는 존재
13. 국가가 버린 사람들
14. 버려야 할 편견
15. 인식의 진화
16. 내 안의 폭력
17. 폭력으로 보낸 청춘 시절
18. 부끄럽고도 간사한 중년
19. 좌절에서 도전으로
20. 유적 따로 생각 따로
21. 괜찮은 인연

2장 평화를 안내하다
22. 물거품이 된 연습
23. 유리의 겨울
24. 아는 것과 모르는 것
25. 아이들과 교감하지 못한 이유
26. 감동, 전율, 고운 심성
27. 통일 교육장의 적대적 풍경
28. 판문점에 가보다
29. 전쟁기념관 안내하다
30. 줄탁동기의 사진가
31. 평화 교육은 가능한가?
32. 평화학교를 열다
33. 추운 날 공치다
34. 300초

3장 평화를 심다
35. 마음공부
36. 부산 아지매의 눈물
37. 분단국가의 온전한 자유를 위하여
38. 평화의 댐에 찾아온 평화
39. 채식은 평화다
40. 한일 간에 흘러야 할 평화
41. 세상의 평화는 일상의 평화에서
42. 안내의 그랜드슬램
43. 화해와 상생의 길을 간다는 것
44. 선상의 짜장면
45. 아름다운 동행

작가 후기 1장 평화를 배우다
1. 눈을 떼지 못하다
2. 낯선 교감
3. 비평화적인 과거
4. 사고에 혼란이 오다
5. 거북한 평화
6. 역사 뒤안길의 학교
7. 약탈이나 전쟁이나
8. 분단국가부터 끌어안아야
9. 국가는 폭력이다
10. 하얀 나무 푯말
11. 공자님의 한 말씀
12. 자아를 낯설게 성찰하는 존재
13. 국가가 버린 사람들
14. 버려야 할 편견
15. 인식의 진화
16. 내 안의 폭력
17. 폭력으로 보낸 청춘 시절
18. 부끄럽고도 간사한 중년
19. 좌절에서 도전으로
20. 유적 따로 생각 따로
21. 괜찮은 인연

2장 평화를 안내하다
22. 물거품이 된 연습
23. 유리의... 펼쳐보기

김서정 [저] 생년월일1966출생지강원도 장평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 1966년 강원도 장평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 단편 소설 「열풍」으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 소설 [어느 이상주의자의 변명], 어린이 인물 이야기[신채호][김구][마의태자]등을 썼고, 북한산 산행기로 산문집 [백수산행기], 먹거리와 몸을 성찰하는 에세이 [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가 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출판 편집일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보고자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을 안내하는 평화길라잡이 자원활동을 하고 있다. 1966년 강원도 장평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 단편 소설 「열풍」으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 소설 [어느 이상주의자의 변명], 어린이 인물 이야기[신채호][김구][마의태자]등을 썼고, 북한산 산행기로 산문집 [백수산행기], 먹거리와 몸을 성찰하는 에세이 [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가 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출판 편집일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보고자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을 안내하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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