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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땅 뜨거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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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곱 번의 시베리아 횡단,
세계 분쟁 지역 전문 저널리스트 하영식이 좇은 시베리아의 뜨거운 기억!

‘시베리아’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그곳에 뜨거운 인간들의 흔적이 남겨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광활한 ‘땅덩어리’,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위대한 자연의 모습으로 그 대륙을 ‘추상적’으로 떠올리는 이들은 많겠지만 그곳에서 자유를 향해 목숨을 걸었던 인간의 ‘구체적’인 흔적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소비에트 체제가 무너지며 ‘시베리아’ 혹은 ‘러시아’는 더욱 먼 이야기가 된 듯하다.
하지만 그 ‘추상적’인 대륙에 자유라는 신념 혹은 생의 조건을 향해 온 몸을 내던져 뜨겁게 살았던 이들의 기억이 새겨져 있다. 분쟁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낡은 미니버스를 타고 가장 추운 땅에서 벌어졌던 자유를 향한 뜨거운 인간의 흔적들을 더듬어 간다. 이 책은 시베리아 대륙을 육로로만 일곱 번 횡단한 한 여행자의 기록이면서, 시베리아를 살아냈던 위대한 삶과 역사를 환기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데카브리스트,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파스테르나크, 바웬사…. 시베리아에 간직된 뜨거운 인간의 흔적들을 복원하다

저자는 대부호였지만 농도들에 대한 죄책감과 무소유에 대한 신념을 평생 글과 삶에서 실천했던 톨스토이, 죽음 문턱까지 갔던 순간과 시베리아에서의 혹독한 유형 생활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고 세계적인 문학가였음에도 언제나 민중들과 부대끼며 살았던 도스토옙스키, 자유가 억압되던 스탈린 치하의 사회에서 자신의 책이 출판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10년간 [닥터 지바고]를 써내려가면서 조국을 버리지 못했던 파스테르나크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귀족 집안의 자제들로 남부러울 것 없던 젊은 청년 장교들이 프랑스대혁명이 가져온 ‘자유’의 기운을 느끼고 조국을 개혁하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던져버렸던 데카브리스트 혁명, 그리고 혁명의 실패로 시베리아에서 혹독한 중노동형에 시달리며 고난에 찬 삶을 살았던 남편들을 위해 역시 자신의 모든 특권을 버리고 시베리아로 떠난 데카브리스트들의 아내들의 이야기들을 접하고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는 반드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달”(p.267)렸다고 한다. 데카브리스트의 이야기에 홀린 그는 페테르부르그에 장기 체류하며 페테르부르그 국립도서관을 뒤지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산하의 역사연구소와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들을 인터뷰하며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소비에트 정권 아래서 노동자들의 목숨을 건 파업으로 동구 공산권 최초로 자주적 노조를 출범시키고 결국에는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에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줬던 ‘자유노조’의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고, 선박 노동자 출신으로 폴란드의 대통령까지 역임했던 레흐 바웬사와 했던 그단스크에서의 귀한 인터뷰도 이 책에 실려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들의 흔적을 느끼기 위해 고된 시베리아 횡단 길에 나서고 수많은 자료와 인터뷰를 구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광야가 아닌 교단이나 토론장에서는 당연히 대중들이 듣기 좋아할 ‘자유’를 말할 테지만 실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그 말은 쑥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 내던져진다면 대부분은 빵이 있는 노예 상태로 되돌아가기를 원할 것입니다. 자유의 선택은 목숨까지도 걸어야 할 정도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카브리스트들이나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파스테르나크, 바웬사와 같은 사람들의 이름이 지금까지도 기억되는 이유도 바로 이들의 목숨을 건 선택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노예로 되돌아가는 선택을 했다면 누구도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 pp.268-269)

방대하게 수집한 자료와 인터뷰는 물론이고 직접 두 발을 이끌고 그 흔적들을 좇았기에 얻을 수 있었던 생생함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데카브리스트의 핵심 사상가이자 지도자였던 트루베츠코이와 파벨 페스텔의 수고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그 수고를 만질 때의 떨리는 순간(pp.71-72)이나 무소유의 신념을 실천하듯 너무나도 초라한 톨스토이의 무덤 앞에서 흐느끼던 여인을 만난 순간(p.154)이나 도스토옙스키의 도시인 모스크바의 넵스키 대로의 북적북적한 삶을 몸으로 부딪치던 순간(p.169)들은 단지 역사적 자료를 정리하고 전달하는 것 이상의 울림과 재미를 선사한다. 직접 찾아가지 않았다면 발견하기 힘든 자료들(시베리아에서 유형 생활을 하던 데카브리스트들의 편지글이나 톨스토이의 죽음을 맞았던 당시 러시아 대학생의 일기를 우리가 어디서 볼 수 있겠는가) 역시 이 책의 강점이다.

“내 눈앞에 시베리아의 유형지에서 북부그룹의 트루베츠코이 공작이 손수 쓴 수고가 놓여졌다. 잔잔하게 쓰인 글씨들로 한눈에도 당시에 최고의 교육을 받았던 인텔리란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프랑스어로 쓴 그의 수고도 옆에 놓였다. …파벨 페스텔의 수고도 만질 수 있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가졌다. …그의 수고가 내 손끝에 닿는 순간은 떨림의 순간이었다. 못다 이룬 혁명으로 죽임당한 혁명가의 원혼에 안식을 비는 마음이 간절해졌다.”(시베리아에 꽃핀 낭만과 자유, 데카브리스트/ pp.71-73)

“위대한 작가의 꾸밈없는 자그맣게 솟아있는 볼품없는 무덤은 나의 심장까지 녹이는 위로였다. 톨스토이의 무덤은 오직 그만을 바라보고서 한국에서 배와 기차로 중국과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여행해온 나를 충분히 보상해주고도 남았다. …톨스토이의 무덤 앞에 선 러시아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톨스토이의 무덤 앞에 서자마자 통곡을 터뜨렸다.”(무소유와 자유의 정신, 톨스토이/ p.153)

전 세계를 떠돌던 분쟁 지역 전문 저널리스트 하영식, 혹한의 땅에 홀리다

“15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같은 역의 플랫폼에서 시베리아로 출발하는 기차를 기다리는 순간만큼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기차 시간이 다가오면서 빨리지는 심장의 박동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p.265)

멕시코 빈민 지역 선교사, 미국 고등학교 교목, 폴란드 산골 영어 교사, 이스라엘 키부츠 운영위원, 아테네 대학 동양문화 강사, 분쟁 지역 전문 저널리스트. 그리고 1996년을 시작으로 시베리아 대륙을 열차로 일곱 번 횡단한 사람. 이 책의 저자 하영식의 이력이다. 전 세계를 떠돌며 분쟁 지역을 취재하고, 낯선 곳의 잠자리가 더 익숙한 그에게서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기다리는 플랫폼에서는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p.265)라는 탄식이 한숨과 함께 터져 나온다.

시베리아는 고난의 땅이었다. 말할 것도 없이 사람이 살기에 너무나 추운 땅이기 때문이다. 이런 척박한 환경으로 시베리아는 17세기부터 범죄자들의 유형지로 활용됐다. 역설적으로 시베리아가 개발되기 시작한 것도 러시아 정부에서 시베리아로 범죄자들을 보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일반 범죄자들 이외에도 특히 정치범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았는데 1825년의 데카브리스트 봉기, 1860년대의 폴란드 독립 투쟁, 1870년대의 나로드니키 운동 등 러시아 지역 혁명가들의 발길은 1917년 10월 혁명 이전까지 계속됐다. 특히 1917년 러시아혁명 프로그램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데카브리스트들의 이상(理想)과 이 고난의 땅에 남겨진 자유를 향한 열망의 흔적이 저자 하영식의 발길을 잡았다.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파스테르나크, 바웬사의 자유를 향한 처절한 열망 역시 그의 발길을 잡았다.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를 자문하면서도 홀린 듯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몇 번이고 몸을 실은 이유였다. 박노해 시인이 ‘지구 시대의 슬픈 여행자’라 칭한 그다운 이유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간들이 남겨놓은 흔적 때문입니다. …특히 인간이 남겨놓은 흔적이 자유를 향한 투쟁의 역사라면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고귀하고 큰 것입니다.”
(/ p.266)


시베리아의 구체적 삶으로 한 발짝 더

저자는 자유를 향해 온 삶으로 투쟁했던 ‘과거’의 위대한 삶 뿐 아니라 ‘오늘’에도 여전히 그 동토를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함께 주목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의 긴 시간만큼이나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얼음 땅의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도 많았던 게다. 러시아로 돈을 벌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은 북한 노동자들과의 대화, 러시아와 중국을 오가며 장사하는 재중동포들의 이야기, 러시아의 젊은 개신교도였던 학생들(러시아에서 개신교의 세력은 아주 미미하다)과의 만남, 어릴 시절 사탕과 초콜릿을 마음대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러시아 체제가 좋다는 러시아인의 이야기 등이 저자의 펜 끝으로 옮겨졌다.

저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만난 북한 노동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북한 사람들과 “함께 뒤섞여 일하면서 함께 정도 나누고 함께 노조운동도 하고 함께 감옥도 같이 가”(p.229)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들뜬 기분도 느끼지만 김정일 ‘장군님’이라는 호칭 때문에 대화가 단절됨을 경험하며 통일의 문제를 떠올리기도 하고, 어린 시절 초콜릿을 구경도 해보지 못했다는 러시아인과 대화를 하면서는 “공산당 간부들이 자기 주머니 채우는 일에 열중하기보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이나 사탕을 만드는 일에 더 신경 썼더라면 세계 공산주의 체제는 여전히 건재했을지도 모른다”(p.215)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폴란드인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차장과의 대화에서는 독립 투쟁을 하다가 시베리아로 추방되었던 폴란드인들을 떠올리기도 하고(p.114), 기차역 주변의 알코올중독에 비틀거리는 젊은이들의 모습 속에서는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한 이후 알코올 문제로 대표되는 혼란스러운 러시아 사회의 모습을 본다.

이렇듯 저자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추상적으로 여겨지게 마련인 시베리아에 독자들을 한 걸음 더 구체적으로 다가서게 한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마음에서는 멀찍한, 가장 추운 땅에서 살아갔던 ‘위대한’ 삶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더불어 시베리아의 삶의 궁금할 독자들에게 건네는 저자의 알찬 선물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자유와 혁명의 자궁, 시베리아로
시베리아에 꽃핀 낭만과 자유, 데카브리스트
*시베리아, 얼음 땅의 기억

2부
무소유와 자유의 정신, 톨스토이
*시베리아와 종교
부활의 순간에서 시작된 뜨거운 삶, 도스토옙스키
조국을 떠나지 못한 인텔리겐치아, 파스테르나크

3부: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차창 밖 이야기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그
크라스노야르스크, 이르쿠츠크, 블라디보스톡
솔리다르노슈츠,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다

나가는 말 들어가는 말

1부
자유와 혁명의 자궁, 시베리아로
시베리아에 꽃핀 낭만과 자유, 데카브리스트
*시베리아, 얼음 땅의 기억

2부
무소유와 자유의 정신, 톨스토이
*시베리아와 종교
부활의 순간에서 시작된 뜨거운 삶, 도스토옙스키
조국을 떠나지 못한 인텔리겐치아, 파스테르나크

3부: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차창 밖 이야기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그
크라스노야르스크, 이르쿠츠크, 블라디보스톡
솔리다르노슈츠,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다

나가는 말

하영식 [저] 생년월일1965~출생지-출간도서4종판매수233권 작가소개 1965년에 태어났고 노동운동을 하다 한국을 떠났다.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멕시코 빈민 지역 선교사, 미국 고등학교 교목, 폴란드 산골 영어 교사, 이스라엘 키부츠 운영위원, 아테네 대학 동양문화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분쟁 지역 전문 저널리스트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등 유수의 매체에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다. ^한겨레21^ 전문위원, ^레디앙^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처음 시베리아를 횡단했던 것은 1996년 1월이었다. 영국에서 배와 버스로 유럽 대륙을 건너 기차로 시베리아를 횡단해 중국까지 가서 배로 한국에 들어왔다. 그때부터 2010년 4월까지 시베리아를 기차로만 일곱 번 횡단해 유럽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유럽으로 여행했다. 데카브리스트들에 마음을 빼앗기고는 그들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로 여행을 했고, 페테르부르그 국립 도서관, 대학의 역사학과에서 역사학자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수집했다.
앞으로 세계 역사에 드러나지 않았거나 왜곡된 것들을 발굴, 재조명하는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저서로는 [남미 인권 기행][굿바이 바그다드][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이 있다. 1965년에 태어났고 노동운동을 하다 한국을 떠났다.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멕시코 빈민 지역 선교사, 미국 고등학교 교목, 폴란드 산골 영어 교사, 이스라엘 키부츠 운영위원, 아테네 대학 동양문화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분쟁 지역 전문 저널리스트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등 유수의 매체에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다. ^한겨레21^ 전문위원, ^레디앙^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처음 시베리아를 횡단했던 것은 1996년 1월이었다. 영국에서 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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